김하성, 日 오타니 상대 첫 안타… 샌디에이고 '2연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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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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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투수 오타니를 상대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 1도루실패의 기록을 남겼다.
1회 첫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3회 1사 1루에서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오타니 상대로 안타를 쳤다.
5회말 2-1로 팀이 리드를 잡은 무사 2루에서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구 째 95.3마일(약 153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는 김하성이 오타니를 상대로 기록한 공식 경기 첫 안타였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6회 잰더 보가츠의 투런포와 크로넨워스의 솔로포를 더해 5-1로 격차를 벌리면서 오타니를 무너뜨렸다.
김하성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어려운 바운드의 타구를 아웃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8-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5푼7리, OPS는 0.755을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