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9일 미국행 비행기 탄다…평소보다 한 달 빠른 출국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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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미국으로 출국해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MLB) 마운드 복귀를 준비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류현진이 짧은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올해 MLB 정규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뒤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토론토 현지에서 재활 훈련을 하다 지난달 22일 귀국해 한국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그동안 류현진은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1월 제주도나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훈련 강도를 올리다 미국으로 향하는 패턴을 유지해왔다. MLB 직장 폐쇄로 현지 훈련 여건이 여의치 않았던 올해만 3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을 뿐이다.
그러나 강도 높은 재활이 필요한 이번 겨울에는 출국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하루라도 빨리 기온이 높은 곳에서 훈련하며 재활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류현진은 현재 가벼운 캐치볼을 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내년 6월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 뉴스1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류현진이 짧은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고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올해 MLB 정규시즌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한 뒤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토론토 현지에서 재활 훈련을 하다 지난달 22일 귀국해 한국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해왔다.
그동안 류현진은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1월 제주도나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훈련 강도를 올리다 미국으로 향하는 패턴을 유지해왔다. MLB 직장 폐쇄로 현지 훈련 여건이 여의치 않았던 올해만 3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을 뿐이다.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귀국한 류현진(오른쪽). 뉴스1
그러나 강도 높은 재활이 필요한 이번 겨울에는 출국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하루라도 빨리 기온이 높은 곳에서 훈련하며 재활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류현진은 현재 가벼운 캐치볼을 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2월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내년 6월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