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48번째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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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궁금한 별별 순위]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톱 5′ 순위
‘호주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세계 1위)가 테일러 프리츠(27·미국·12위)를 제물로 삼고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 진출했다. 통산 48번째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윔블던·US 오픈) 4강 자리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프리츠를 세트스코어 3대1(7-6<7-3> 4-6 6-2 6-3)로 돌려세웠다. 두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흐름을 타며 프리츠에게 또다시 9번째 패배를 안겼다. 프리츠는 조코비치 상대 전적에서 9전 9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는 법을 잊은 듯한 조코비치 - 노바크 조코비치가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 8강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로 포핸드 리턴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2019년부터 호주 오픈 3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저 대회 단식 4강 48번째 진출은 이 부문 남자부 역대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2위는 로저 페더러(43·스위스·46회), 3위가 라파엘 나달(38·스페인·38회)이다. 세 선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페나조’ 체제를 구축해 테니스계를 지배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총합 66회 우승을 합작한 불세출 3인방이다.
이 4강 기록을 여자부까지 넓히면 전체 1위는 ‘전설’ 크리스 에버트(70·미국)에게 돌아간다. 1972년 프로로 전향한 에버트는 1989년 은퇴하기 전까지 메이저 대회 4강에 총 52번 올랐다. 우승은 18번(공동 5위) 했다. 여자부 2위는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8·44회), 3위는 세리나 윌리엄스(43·40회)다.
그래픽=김하경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 명단에 여자부 마거릿 코트(82·호주·은퇴)와 나란히 24회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호주 오픈을 제패하면 남녀 통틀어 최다인 테니스 메이저 25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제 2경기 남았다. 조코비치의 4강전 상대는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23·4위)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코코 고프(20·미국·4위)가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튜크(22·37위)를 2대1(7-6<8-6> 6-7<3-7> 6-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고프는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2위)와 결승행을 다툰다.
‘호주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세계 1위)가 테일러 프리츠(27·미국·12위)를 제물로 삼고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 진출했다. 통산 48번째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윔블던·US 오픈) 4강 자리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프리츠를 세트스코어 3대1(7-6<7-3> 4-6 6-2 6-3)로 돌려세웠다. 두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흐름을 타며 프리츠에게 또다시 9번째 패배를 안겼다. 프리츠는 조코비치 상대 전적에서 9전 9패를 기록하게 됐다.
![조코비치 48번째 메이저 대회 4강 진출 조코비치 48번째 메이저 대회 4강 진출](https://cdnfor.me/data/images/58/fe77430ede78daef58eeed6c0a9a05.jpg)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2019년부터 호주 오픈 3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메이저 대회 단식 4강 48번째 진출은 이 부문 남자부 역대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이다. 2위는 로저 페더러(43·스위스·46회), 3위가 라파엘 나달(38·스페인·38회)이다. 세 선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페나조’ 체제를 구축해 테니스계를 지배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총합 66회 우승을 합작한 불세출 3인방이다.
이 4강 기록을 여자부까지 넓히면 전체 1위는 ‘전설’ 크리스 에버트(70·미국)에게 돌아간다. 1972년 프로로 전향한 에버트는 1989년 은퇴하기 전까지 메이저 대회 4강에 총 52번 올랐다. 우승은 18번(공동 5위) 했다. 여자부 2위는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8·44회), 3위는 세리나 윌리엄스(43·40회)다.
그래픽=김하경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 명단에 여자부 마거릿 코트(82·호주·은퇴)와 나란히 24회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호주 오픈을 제패하면 남녀 통틀어 최다인 테니스 메이저 25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제 2경기 남았다. 조코비치의 4강전 상대는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23·4위)다.
앞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코코 고프(20·미국·4위)가 우크라이나의 마르타 코스튜크(22·37위)를 2대1(7-6<8-6> 6-7<3-7> 6-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고프는 아리나 사발렌카(26·벨라루스·2위)와 결승행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