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토토군
0
36
0
2022.09.22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https://cdnfor.me/data/images/92/ae419b39d57728e74eb856e21bdfcd.jpg)
축구매체 비사커는 22일(한국시간) ESPN의 마틴 리베르만 기자의 소식을 빌려 "레알이 플라멩고(브라질)의 젊은 재능 주앙 고메스(21)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영스타 고메스는 어린 나이에도 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뛸 수 있고, 정확한 태클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레알은 지난 여름 팀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떠나보냈다. 브라질 대표팀 카세미루는 유럽 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인정 받았다. 그의 이탈은 레알에도 큰 타격이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뉴 카세미루'를 찾아내 전력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이미 여러 차례 브라질 유망주를 영입해 성공을 거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고 등이 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고메스 영입에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15억 원)를 투자한다. 이적이 완료될 경우 빠르면 오는 1월, 늦어도 내년 여름에는 고메스가 레알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레알 팀 전체가 젊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특히 어린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레알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을 차례로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최고 유망주들로 꼽힌다. 고메스까지 합류한다면 더 빠르고 강력한 중원이 완성된다. 이들의 나이도 어리다. 10년 이상 팀 중원을 책임질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
주앙 고메스(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