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령탑 거론' 비엘사, EPL 재상륙 실패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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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한국 사령탑 거론' 비엘사, EPL 재상륙 실패 '한국 사령탑 거론' 비엘사, EPL 재상륙 실패](https://cdnfor.me/data/images/1b/ce1d82c62cdcf46beee591a5fe9194.jpg)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에버턴의 차기 사령탑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션 다이치 감독이 해고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뒤를 이어 에버턴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치 감독은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과 함께 에버턴 고위층과 대화를 나눈 2명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한때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을 위협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던 구단이었지만 지난 시즌부터 강등권에서 머물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해 극적으로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또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중이다.
최근 공식전 2무 8패로 10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즌 중반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승점이 같자 결국 구단은 칼을 빼들었다. 에버턴은 지난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이 구단을 떠나게 됐다. 그의 1년 동안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에버턴은 곧바로 팀을 구해줄 사령탑 찾기에 집중했다. 여러 후보가 거론된 가운데, 최종 후보는 2인이었다. 광인으로 불리는 비엘사 감독과 번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다이치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비엘사 감독이 직접 영국에 방문하면서 시선이 쏠렸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이치 감독이 선임되기로 결정됐다.
이제 비엘사 감독의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비엘사 감독은 대한민국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 중 한 명이다. 2022년 2월 리즈를 떠난 뒤에는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비롯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6인은 지난 25일 1차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