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코치 선임 kt 2군, 김기태 감독과 큰 형님 리더십 완성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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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프로야구 kt wiz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유한준(42) 임시 코치가 퓨처스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정식 시작한다.
kt 구단은 24일 2023시즌 코치진을 발표했다.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아 유망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미 김기태 감독을 선임한 kt 2군은 이로써 큰 형님 리더십이라는 확실한 색깔을 갖게 됐다.
kt 코칭스태프 인선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한준 코치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 kt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21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유한준 코치는 2021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해엔 비보직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이번 인선의 중심은 역시 유한준 코치다. 유 코치는 현역 시절 ‘살아 있는 교과서’로 통했다. 탄산 음료까지 조절할 정도로 몸 관리에 철저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큰 울림을 준 선배로 남아 있다.
잔소리를 많이 하는 유형은 아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많이 남겼다.
지도자로 변신한 유한준 코치에 대해 기대가 큰 이유다.
선수들에게 말 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움직이며 뒤를 받혀줄 수 있는 지도자 자질을 갖고 있기 떄문이다.
그저 귀에 달콤한 말을 해주는 것이 큰 형님 리더십이 아니다. 때론 쓴소리도 해야 하지만 말보다는 먼저 움직이는 솔선 수범으로 길을 알려줄 수 있다면 그것이 최상이다.
kt가 유한준 신임 코치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바로 이런 점이라 할 수 있다.
kt는 이에 앞서 김기태 전 LG, KIA 감독을 2군 감독에 선임한 바 있다.
김 2군 감독은 ‘큰 형님 리더십’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누구보다 선수 편에 서서 일 처리를 하고 팀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김 2군 감독은 LG 2군 감독 시절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싸 올 것을 지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선수들에게 직장이나 다름없는 야구장을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김밥을 싸 와서 서로 나눠 먹으며 야구장을 즐기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문제가 생겨도 늘 선수들보다 자신이 앞장서 해결하려 애쓰는 노력을 하는 지도자로 이름이 높다. 선수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좋은 지도자다.
강단 있게 할 말은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유한준 코치 선임과 함께 kt의 2군 운영 방향은 ‘큰 형님 리더십’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됐다.
누구보다 더 따뜻한 시선과 손길이 필요한 2군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지도자들로 2군 진용을 짠 kt다.
kt의 큰 형님 리더십이 퓨처스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kt 구단은 24일 2023시즌 코치진을 발표했다.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아 유망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미 김기태 감독을 선임한 kt 2군은 이로써 큰 형님 리더십이라는 확실한 색깔을 갖게 됐다.
kt 코칭스태프 인선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한준 코치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 kt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2021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유한준 코치는 2021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해엔 비보직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이번 인선의 중심은 역시 유한준 코치다. 유 코치는 현역 시절 ‘살아 있는 교과서’로 통했다. 탄산 음료까지 조절할 정도로 몸 관리에 철저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큰 울림을 준 선배로 남아 있다.
잔소리를 많이 하는 유형은 아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많이 남겼다.
지도자로 변신한 유한준 코치에 대해 기대가 큰 이유다.
선수들에게 말 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움직이며 뒤를 받혀줄 수 있는 지도자 자질을 갖고 있기 떄문이다.
그저 귀에 달콤한 말을 해주는 것이 큰 형님 리더십이 아니다. 때론 쓴소리도 해야 하지만 말보다는 먼저 움직이는 솔선 수범으로 길을 알려줄 수 있다면 그것이 최상이다.
kt가 유한준 신임 코치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바로 이런 점이라 할 수 있다.
kt는 이에 앞서 김기태 전 LG, KIA 감독을 2군 감독에 선임한 바 있다.
김 2군 감독은 ‘큰 형님 리더십’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누구보다 선수 편에 서서 일 처리를 하고 팀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김 2군 감독은 LG 2군 감독 시절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싸 올 것을 지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선수들에게 직장이나 다름없는 야구장을 좀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김밥을 싸 와서 서로 나눠 먹으며 야구장을 즐기도록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
문제가 생겨도 늘 선수들보다 자신이 앞장서 해결하려 애쓰는 노력을 하는 지도자로 이름이 높다. 선수들에게 대단히 인기가 좋은 지도자다.
강단 있게 할 말은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밀어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유한준 코치 선임과 함께 kt의 2군 운영 방향은 ‘큰 형님 리더십’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됐다.
누구보다 더 따뜻한 시선과 손길이 필요한 2군 선수들이다. 그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는 지도자들로 2군 진용을 짠 kt다.
kt의 큰 형님 리더십이 퓨처스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