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쏟아지는 칭찬 '수비는 악몽을' '지칠 줄 몰라' '숨 막힐 정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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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손흥민에게 쏟아지는 칭찬 '수비는 악몽을' '지칠 줄 몰라' '숨 막힐 정도' 손흥민에게 쏟아지는 칭찬 '수비는 악몽을' '지칠 줄 몰라' '숨 막힐 정도'](https://cdnfor.me/data/images/34/ac42a089edee4e14884f8f952d29ff.jpg)
영국 복수 언론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4차전을 가진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격파했다. 승점 7이 된 토트넘은 조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거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만에 에릭 다이어가 위험 지역에서 공을 빼앗기며 다이치 가마다에게 선제 실점했다. 6분 만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손흥민이 수비진 사이로 침투한 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에는 케인이 본인이 따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6분 손흥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까지 작성했다.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4경기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이었다. 이날 슈팅 5회, 드리블 돌파 2회 등 공격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를 남기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역시 9점으로 양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영국 복수 매체에서도 손흥민을 칭찬했다. '풋볼 런던'은 평점 9를 부여하며 '토트넘의 레벨을 끌어올리며 홈구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페널티킥도 유도했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수준 높은 기술의 사랑스러운 발리슈팅으로 두 번째 골도 기록했다. 땅볼슈팅으로 세 번째 골까지 작성할 뻔했다.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으며, 수비수인 투타에게 악몽을 선사했다'고 치켜세웠다.
UEFA는 '2골을 넣은 손흥민은 지치는 법을 모르는 듯 달리면서 상대 골키퍼를 몰아쳤다'고 했고, 'BBC' 역시 '호이비에르의 크로스가 손흥민에게 향할 때 모두가 기대했다. 숨 쉬기 힘들 정도'라며 손흥민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