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김연경, 1라운드 MVP 선정...남자부는 KB 니콜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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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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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국내 복귀하자마자 MVP를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김연경과 니콜라(KB손해보험)가 선정됐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를 획득해 엘리자벳(10표), 야스민(8표), 이다현(1표)를 제치고 1위에 올라 MVP를 거머쥐었다.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5.60%로 공격 4위, 오픈 공격 3위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과 함께 1라운드 2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흥국생명에 복귀했다.
남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를 받은 니콜라가 링컨(7표)과 레오(4표)를 누르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니콜라는 1라운드에서 169점을 올려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85%로 3위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1라운드 MVP 시상식은 남자부가 오는 17일(목)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 시작 전 진행된다. 여자부 MVP 시상은 오는 18일(금)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