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복부 통증 호소에 이틀 연속 라인업 제외…팀은 5연승 질주(종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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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김하성 "느낌이 매우 좋지 않다" 큰 부상 우려
부상 회복한 최지만 이틀 연속 결장샌디에이고 마무리 스캇 바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복부 통증으로 이틀째 경기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전날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 직전 복부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는데 이틀 연속 결장하게 됐다.
이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에 따르면 김하성은 "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며칠째 통증이 있다. 느낌이 매우 좋지 않다. 아직 의료진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도 "어떤 문제인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하성은 빅리그 3년차인 올 시즌 143경기 타율 0.265와 17홈런 36도루 58타점 81득점 13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64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체력 저하로 타격 감각이 조금 떨어졌지만 이미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다.
김하성은 홈런 3개만 더 보태면 빅리거 3년차에 2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데 부상 변수가 찾아오면서 잔여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콜로라도를 상대로 11-9로 역전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73승78패)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다. 같은 지구 5위 콜로라도는 56승94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평범한 투구를 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12승(4패)째를 챙겼다.
마무리 조쉬 헤이더는 11-8루 추격을 당하던 2사 2루에 마운드에 올라 라이언 맥마혼과 브랜든 로저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으나 브렌튼 토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고 가까스로 세이브를 올렸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했다.
부상 회복한 최지만 이틀 연속 결장샌디에이고 마무리 스캇 바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복부 통증으로 이틀째 경기에서 빠졌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은 전날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 직전 복부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는데 이틀 연속 결장하게 됐다.
이날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에 따르면 김하성은 "구단 의료진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며칠째 통증이 있다. 느낌이 매우 좋지 않다. 아직 의료진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밥 멜빈 감독도 "어떤 문제인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하성은 빅리그 3년차인 올 시즌 143경기 타율 0.265와 17홈런 36도루 58타점 81득점 13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764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체력 저하로 타격 감각이 조금 떨어졌지만 이미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다.
김하성은 홈런 3개만 더 보태면 빅리거 3년차에 2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데 부상 변수가 찾아오면서 잔여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콜로라도를 상대로 11-9로 역전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73승78패)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다. 같은 지구 5위 콜로라도는 56승94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와카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평범한 투구를 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12승(4패)째를 챙겼다.
마무리 조쉬 헤이더는 11-8루 추격을 당하던 2사 2루에 마운드에 올라 라이언 맥마혼과 브랜든 로저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으나 브렌튼 토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고 가까스로 세이브를 올렸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