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No.35 황의조' 노팅엄, 23-24시즌 배번 공개...'아스널 상대로 EPL 데뷔 조준'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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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황의조가 35번을 착용하고 잉글랜드 무대를 누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 EPL로 승격했던 노팅엄은 16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마침내 개막 디데이다. 노팅엄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선수들이 착용할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35번을 받았다.
프리시즌에 달았던 번호와 같다. 황의조는 스티브 쿠퍼 감독 지휘 아래 노츠 카운티전, 발렌시아전, 리즈 유나이티드전, PSV 아인트호벤전, 스타드 렌전에 출전했다. 교체와 선발, 원톱과 쓰리톱을 오가며 쿠퍼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의조는 지난 2월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계약을 해지한 다음 서울에 깜짝 합류했다. 2022-23시즌 이적에 앞서 보르도에서 경기를 소화했고,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이후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거쳤기에 유럽 무대에선 더 이상 선택지가 없었다.
안익수 감독 믿음 아래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데뷔골은 6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나왔다. 이후 8라운드 수원전,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골망을 흔들며 '수호신(서울 서포터스)'를 환호에 빠뜨렸다.
지난 6월을 끝으로 황의조와 서울이 체결한 임대 계약이 만료됐다. 수원 삼성과 치른 슈퍼매치는 황의조에게 있어 고별전이 됐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축구를 하면서 처음 겪어본 것 같다. 그 시간 동안 스스로 성장했고 어떻게 하면 좋은 선수가 될지 정말 많이 생각했다. 서울에 오고 나서 정말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축구를 했다. 좋은 팀원들, 감독님, 코치님들, 스태프분들까지 아낌없이 사랑해 주셨다. 서울이라는 팀에서 어떻게 하면 나라는 선수가 더욱 발전할지 많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서울 생활을 돌아봤다.
그렇게 노팅엄으로 돌아간 황의조가 '역대 15번째 EPL 코리안 리거'로 거듭나기 직전이다. 프리시즌 동안 출전했던 걸 감안하면 아스널전이 데뷔전이 될 수 있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황의조가 35번을 착용하고 잉글랜드 무대를 누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 EPL로 승격했던 노팅엄은 16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마침내 개막 디데이다. 노팅엄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시즌 선수들이 착용할 등번호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35번을 받았다.
프리시즌에 달았던 번호와 같다. 황의조는 스티브 쿠퍼 감독 지휘 아래 노츠 카운티전, 발렌시아전, 리즈 유나이티드전, PSV 아인트호벤전, 스타드 렌전에 출전했다. 교체와 선발, 원톱과 쓰리톱을 오가며 쿠퍼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의조는 지난 2월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계약을 해지한 다음 서울에 깜짝 합류했다. 2022-23시즌 이적에 앞서 보르도에서 경기를 소화했고,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이후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거쳤기에 유럽 무대에선 더 이상 선택지가 없었다.
안익수 감독 믿음 아래 꾸준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데뷔골은 6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나왔다. 이후 8라운드 수원전,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 1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골망을 흔들며 '수호신(서울 서포터스)'를 환호에 빠뜨렸다.
지난 6월을 끝으로 황의조와 서울이 체결한 임대 계약이 만료됐다. 수원 삼성과 치른 슈퍼매치는 황의조에게 있어 고별전이 됐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축구를 하면서 처음 겪어본 것 같다. 그 시간 동안 스스로 성장했고 어떻게 하면 좋은 선수가 될지 정말 많이 생각했다. 서울에 오고 나서 정말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축구를 했다. 좋은 팀원들, 감독님, 코치님들, 스태프분들까지 아낌없이 사랑해 주셨다. 서울이라는 팀에서 어떻게 하면 나라는 선수가 더욱 발전할지 많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서울 생활을 돌아봤다.
그렇게 노팅엄으로 돌아간 황의조가 '역대 15번째 EPL 코리안 리거'로 거듭나기 직전이다. 프리시즌 동안 출전했던 걸 감안하면 아스널전이 데뷔전이 될 수 있다.
사진=노팅엄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