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후보 5명 면접… 춘천 출신 진종오 유력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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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14일 원로회의서 최종후보 결정
이들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에 참석했다.
선수위원 후보 출마에 재도전하는 진종오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특히 올림픽 성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양궁의 김수녕(금4·은1·동1)과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종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만큼 IOC선수위원 임명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진종오는 8년 전, '낙방'의 원인이 된 외국어 활용 능력도 과외교사와 영어 회화 공부에 전념한 만큼 크게 향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년 임기의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한편 체육회는 면접 결과로 3명을 추린 뒤 오는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예섭 [email protected]
▲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를 뽑는 1차 관문인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이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면접에 참석한 사격 진종오(왼쪽사진부터), 골프 박인비, 배구 김연경, 배드민턴 김소영, 태권도 이대훈. 연합뉴스
사격 진종오(44·춘천 출신), 태권도 이대훈(31·화천 출신), 배구 김연경(35), 골프 박인비(35), 배드민턴 김소영(31) 5명의 후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 나섰다.이들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에 참석했다.
선수위원 후보 출마에 재도전하는 진종오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특히 올림픽 성적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양궁의 김수녕(금4·은1·동1)과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종오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만큼 IOC선수위원 임명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진종오는 8년 전, '낙방'의 원인이 된 외국어 활용 능력도 과외교사와 영어 회화 공부에 전념한 만큼 크게 향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년 임기의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한편 체육회는 면접 결과로 3명을 추린 뒤 오는 14일 오전 11시 원로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심예섭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