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빙속여제’ 김민선, 은메달로 아쉽게 전관왕 놓쳐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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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아쉽게 500m 전관왕을 놓쳤다.
김민선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8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1위는 37초96의 바네사 헤르초크(오스트리아)였다.
지난 1~5차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새로운 빙속 여제로 자리매김했던 김민선은 이로써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은메달로 마치게 됐다. 하지만 김민선은 이번 시즌 세계 랭킹 1위(354점)를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이 폴란드 월드컵 은메달로 아쉽게 단일 시즌 500m 전관왕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만 ISU 주관 5개 대회 연속 우승 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상화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18일 경기도 김민선이 8조 인코스에서 종료 기준 1위로 마무리할 때까지만 해도 월드컵 전관왕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9조에서 경기를 펼친 헤르초크가 37초대에 진입하면서 0.12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다.
그러나 2022-23시즌은 김민선이 이상화의 뒤를 잇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로 거듭난 한 해로 기억될 듯 하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 이상화 이후 7년만에 우승한 이후 5차 대회까지 연거푸 석권했다.
추가로 김민선은 4대륙 선수권까지 우승하면서 ISU 주관 6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10회 우승을 차지한 이상화가 갖고 있다.
아쉽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 끊긴 김민선은 다음 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민선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38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1위는 37초96의 바네사 헤르초크(오스트리아)였다.
지난 1~5차 월드컵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새로운 빙속 여제로 자리매김했던 김민선은 이로써 시즌 마지막 월드컵을 은메달로 마치게 됐다. 하지만 김민선은 이번 시즌 세계 랭킹 1위(354점)를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이 폴란드 월드컵 은메달로 아쉽게 단일 시즌 500m 전관왕에 실패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만 ISU 주관 5개 대회 연속 우승 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상화의 뒤를 잇는 새로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18일 경기도 김민선이 8조 인코스에서 종료 기준 1위로 마무리할 때까지만 해도 월드컵 전관왕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9조에서 경기를 펼친 헤르초크가 37초대에 진입하면서 0.12초 차이로 금메달을 놓쳤다.
그러나 2022-23시즌은 김민선이 이상화의 뒤를 잇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로 거듭난 한 해로 기억될 듯 하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 이상화 이후 7년만에 우승한 이후 5차 대회까지 연거푸 석권했다.
추가로 김민선은 4대륙 선수권까지 우승하면서 ISU 주관 6개 대회에서 연속해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역대 한국 선수 월드컵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은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3시즌 연속 10회 우승을 차지한 이상화가 갖고 있다.
아쉽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 끊긴 김민선은 다음 달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