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상무 우승했습니다!' 상무, 허훈-송교창-김낙현-박정현 인터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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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점프볼=이천/강민주 인터넷기자] 상무가 D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지난 2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 창원 LG와의 결승에서 77-68로 승리했다. 상무는 D리그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0분 동안 26득점 4어시스트 5스틸로 D리그 MVP를 받게 된 허훈은 "내가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팀 동료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D리그 MVP도 영광이지만 통합우승 후 파이널 MVP를 향해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교창은 14득점 15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리바운드를 잡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교창은 "치열한 경기를 해서 재밌었고 이렇게 동기들과 우승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우승하게 돼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허훈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던 김낙현(16득점)은 "첫 우승이라 기분이 좋고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잘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아쉽기도 하면서 좋기도 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친정팀인 LG를 상대로 우승을 경험하게 된 박정현은 "내가 신인 때 D리그에서 상무한테 져서 준우승했었는데 이번엔 내가 상무에서 LG를 상대로 안 다치고 우승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영상_강민주 인터넷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