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온천수처럼 ‘콸콸’ 바르셀로나, 800억 센터백 노린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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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재정 문제에 직면한 팀이 맞는가 싶다. 선수를 계속 사 모으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를 FC바르셀로나에 빼앗긴 바이에른 뮌헨 율리안 나겔스만(34) 감독은 지난 20일 빌트를 통해 “돈이 없다면서 원하는 선수 모두 손에 넣는 유일한 팀이다. 도대체 어떻게 저럴 수 있나 모르겠다. 이상하다. 미친 것 같다”고 분노하며 의아해했다.
바르셀로나는 불과 1년 전 돈이 없어 세계 최고 선수인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으로 보냈다. 이후 주축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하는 등 계속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올여름 이상하리 만치 적극 보강을 단행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영입했다. 다음 타깃은 세비야 소속이자 쥘 쿤데다. 불발될 경우 또 다른 센터백 수혈이 목표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22일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파우 토레스(25)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중앙 수비수 보강이 급선무다. 쿤데를 원하는데, 첼시도 노리는 자원이다.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놓칠 것을 대비해 토레스에게 시선을 보내고 있다. 토레스는 바르셀로나가 수년 전부터 노렸던 자원으로 이적료는 최소 5,000만 유로(약 669억 원), 최대 6,000만 유로(약 803억 원)로 책정됐다.
토레스는 말라가 임대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비야레알에 몸담았다. 빌드업과 힘, 대인 마크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시즌 공식 4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도 갖췄다. 도쿄 올림픽에서 나섰다. 이미 다수 빅클럽들이 눈독 들이는 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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