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재능’ 웸반야마,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 영광...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 기대주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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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초특급 재능’으로 꼽히는 프랑스 출신의 빅터 웸반야마(19, 224cm)가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킹’ 르브론 제임스 이후 이만큼 큰 기대를 받은 재능이 있을까. 웸반야마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농구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2004년생의 웸반야마는 2미터 24cm의 장신임에도 내외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유연한 움직임과 볼 드리블링 능력에 더해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2003년 르브론 제임스가 NBA 신인드래프트에 등장했을 때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실제 웸반야마는 양팔을 쭉 벌린 길이를 뜻하는 윙스팬이 244cm로 역대급에 해당하는 센터 사이즈이면서도 외곽슛 능력과 해결 능력까지 갖췄다. 실제로 프랑스 리그에서 뛴 마지막 시즌 웸반야마는 득점, 리바운드, 블록슛 등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출중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드래프트 순번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샌안토니오 역시 고민 없이 웸반야마를 지명하면서 ‘세기의 빅맨 재능’을 놓치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구단 역사로 돌이켜 보면 199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가장 기대감이 쏠리는 빅맨을 품에 안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명 직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웸반야마는 “(현재 감정을)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인생 최고의 밤이다”라며 “오랫동안 1순위 지명을 꿈꿔왔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 정말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조금 울어야 겠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웸반야마는 동생들과 포옹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NBA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과 웸반야마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명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도, 팀 던컨도, 코비 브라이언트도 아닌, 그밖의 누구도 아닌 바로 웸반야마”라며 NBA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웸반야마를 언급하며 에둘러 그가 NBA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바로 샌안토니오 역사상 최고의 빅맨으로 꼽히는 던컨과 함께 5차례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웸반야마를 누구보다 잘 기용하고, 그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적임자로 손꼽힌다.
포포비치 감독은 “웸반야마는 훌륭한 기질적인 능력과 함께 지적이고 감성적인 면 역시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웸반야마가 피지컬적인 장점 외에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아쉽게 웸반야마를 놓치게 된 샬럿 호네츠는 2순위로 앨라배마 대학의 포워드 브랜든 밀러를 지명했다. 브랜든 밀러는 좋은 운동능력과 함께 출중한 3점슛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3순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가드 스쿳 헨더슨을 지명했다. 신장이 180cm대로 단신인 헨더슨은 하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며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신인드래프트 포인트가드 랭킹 1위에 올랐고, 포틀랜드의 선택을 받게 됐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
‘킹’ 르브론 제임스 이후 이만큼 큰 기대를 받은 재능이 있을까. 웸반야마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농구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2004년생의 웸반야마는 2미터 24cm의 장신임에도 내외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유연한 움직임과 볼 드리블링 능력에 더해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2003년 르브론 제임스가 NBA 신인드래프트에 등장했을 때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특급 재능’ 웸반야마,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 영광...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 기대주 ‘초특급 재능’ 웸반야마,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 영광...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 기대주](https://cdnfor.me/data/images/1d/13981178883bdc0afb61b429171ec6.jpg)
드래프트 순번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샌안토니오 역시 고민 없이 웸반야마를 지명하면서 ‘세기의 빅맨 재능’을 놓치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구단 역사로 돌이켜 보면 1997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가장 기대감이 쏠리는 빅맨을 품에 안았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명 직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웸반야마는 “(현재 감정을)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인생 최고의 밤이다”라며 “오랫동안 1순위 지명을 꿈꿔왔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 정말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조금 울어야 겠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웸반야마는 동생들과 포옹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NBA의 대표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과 웸반야마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명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도, 팀 던컨도, 코비 브라이언트도 아닌, 그밖의 누구도 아닌 바로 웸반야마”라며 NBA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웸반야마를 언급하며 에둘러 그가 NBA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바로 샌안토니오 역사상 최고의 빅맨으로 꼽히는 던컨과 함께 5차례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웸반야마를 누구보다 잘 기용하고, 그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적임자로 손꼽힌다.
포포비치 감독은 “웸반야마는 훌륭한 기질적인 능력과 함께 지적이고 감성적인 면 역시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웸반야마가 피지컬적인 장점 외에도 정신적으로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하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아쉽게 웸반야마를 놓치게 된 샬럿 호네츠는 2순위로 앨라배마 대학의 포워드 브랜든 밀러를 지명했다. 브랜든 밀러는 좋은 운동능력과 함께 출중한 3점슛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3순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가드 스쿳 헨더슨을 지명했다. 신장이 180cm대로 단신인 헨더슨은 하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며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줬다. 일찌감치 신인드래프트 포인트가드 랭킹 1위에 올랐고, 포틀랜드의 선택을 받게 됐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