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기 두 번 하면 실력이야, 집중하자” 사령탑이 전한 진심, GS 선수단을 깨웠다 [MK구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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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집중하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7) 완승을 거뒀다.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2연패 및 최다 우승 6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KOVO 제공주포 강소휘가 20점에 공격 성공률 63%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유서연과 문지윤도 각각 11점, 10점으로 힘을 냈다.
두 번째 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0-3으로 무너졌다. 다행히 잘 추스르고 나와 흥국생명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GS칼텍스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차상현 감독은 “IBK기업은행전 때는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있나 싶었다.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이런 경기 한 번은 괜찮은데 두 번 하면 실력이다. 집중하자’라고 했다. 또 주장단인 강소휘와 유서연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책임감을 주고 싶었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GS칼텍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컵대회에서 예선 탈락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나도 노력했고, 선수들도 노력을 많이 했다. 전날에도 연습 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라고 웃었다.
강소휘가 펄펄 날았다. 범실은 단 4개뿐이었다. 공수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차 감독은 “오늘은 여유가 보였다. 자신감 있게 하더라. 그러나 꾸준해야 한다. 오늘 한 경기가 아니라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컵대회 때부터 스타볼이 아닌 미카사볼로 경기를 치른다.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다. 새로운 공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차 감독은 “볼이 바뀌어서 리시브가 흔들린다, 서브가 잘 안 들어간다는 건 핑계다. 얼마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하냐가 중요하다. 실력이 있는 선수는 빠르게 적응한다. 볼 탓은 하면 안 된다. 스스로 집중력을 가지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준결승 상대는 A조 1위 현대건설이다. 4일 오후 3시 30분에 붙는다.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은 좋은 멤버를 가지고 있는 팀이다. 각 포지션 별 빠지지 않는 구성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을 가지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붙어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7) 완승을 거뒀다.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2연패 및 최다 우승 6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KOVO 제공주포 강소휘가 20점에 공격 성공률 63%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유서연과 문지윤도 각각 11점, 10점으로 힘을 냈다.
두 번째 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0-3으로 무너졌다. 다행히 잘 추스르고 나와 흥국생명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GS칼텍스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차상현 감독은 “IBK기업은행전 때는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있나 싶었다.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을 했다. ‘이런 경기 한 번은 괜찮은데 두 번 하면 실력이다. 집중하자’라고 했다. 또 주장단인 강소휘와 유서연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책임감을 주고 싶었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GS칼텍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컵대회에서 예선 탈락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선수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나도 노력했고, 선수들도 노력을 많이 했다. 전날에도 연습 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라고 웃었다.
강소휘가 펄펄 날았다. 범실은 단 4개뿐이었다. 공수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차 감독은 “오늘은 여유가 보였다. 자신감 있게 하더라. 그러나 꾸준해야 한다. 오늘 한 경기가 아니라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컵대회 때부터 스타볼이 아닌 미카사볼로 경기를 치른다.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다. 새로운 공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차 감독은 “볼이 바뀌어서 리시브가 흔들린다, 서브가 잘 안 들어간다는 건 핑계다. 얼마만큼 집중력을 가지고 하냐가 중요하다. 실력이 있는 선수는 빠르게 적응한다. 볼 탓은 하면 안 된다. 스스로 집중력을 가지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준결승 상대는 A조 1위 현대건설이다. 4일 오후 3시 30분에 붙는다.
차상현 감독은 “현대건설은 좋은 멤버를 가지고 있는 팀이다. 각 포지션 별 빠지지 않는 구성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을 가지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붙어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