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이번에도 대타 삼진… TB, 토론토에 2-1 신승
토토군
0
62
0
2022.09.01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4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나선 최지만. /사진=로이터 |
최지만은 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0회초부터 1번타자 1루수로 대타 출전했다. 이날 그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올 시즌 타율은 0.235에서 0.234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2-1로 신승했다.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던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호세 시리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팀 동료 마누엘 마르고가 결승 적시타를 쳐 탬파베이는 2-1 승리를 거뒀다. 이에 지난달 31일에도 대타로 출전해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도 안타를 수확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팀은 최근 10경기 8승2패로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현재 72승57패로 MLB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와 와일드카드 레이스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