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내년 MLB 복귀 가능" 콜투더펜 "외야수 필요 구단과 계약 가능"
토토군
0
34
0
2022.10.14
![](https://cdnfor.me/data/images/ca/e3748223b3b89007fc897a92cf2be1.jpg)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의 MLB 복귀가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팬사이디드의 콜투더펜은 최근 "푸이그는 그의 경력이 끝나기 전에 미국으로, 가급적이면 LA 다저스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콜투더펜은 "푸이그의 가장 큰 약점중 하나는 그의 태도와 분노를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의 MLB 경력 전반에 걸쳐 나타났고, 멕시칸 리그에서도 그랬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KBO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푸이그는 견고한 타격감과 여전히 뛰어난 송구 능력을 갖고 있다"며 "2023년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32세인 그는 외야수의 도움이 필요한 팀의 장기적인 선택이 될 만큼 아직 어리다"고 주장했다. 푸이그어 메이저리그 복귀를 강력히 시사하는 대목이다.
푸이그는 올 시즌 126경기에서 0.277의 타율과 21개의 홈런, 0.841의 OPS를 기록했다. 시즌 전반기에는 KBO 투수들에 대한 적응 문제로 고전했으나 후반기에는 맹타를 휘둘렀다.
콜투더펜은 또 '일본의 마이크 트라웃'으로 평가받고 있는 야마다 테츠토에 주목했다.
그는 수년 동안 MLB 레이더에 있었다.
콜투더펜은 다나카 마사히로도 MLB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 동안 뉴욕 양키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양키스 로테이션에서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선발 투수이자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FA 시장에서 원하는 계약을 맺지 못하자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돌아갔다.
다나카는 2년 계약에서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오프시즌에 MLB로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일본에 남기로 했다. 성적을 좀 더 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콜투더펜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나카는 다시 한 번 자유 계약 선수가 되며, 특히 양키스가 관심을 갖는다면 미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34살이긴 하지만, 여전히 로테이션 옵션의 견고한 중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나카는 아직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쟁 팀에 합류하는 것이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유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콜투더펜은 이밖에 로베르토 오수나와 일본인 센가 코다이를 MLB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들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