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도전' 롯데 시즌 첫 매진…잠실, 또 만원관중(종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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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기사내용 요약
[서울=뉴시스] 만원 관중이 들어찬 사직구장.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매서운 상승세에 사직구장도 가득 들어찼다.롯데, 이대호 은퇴식 이후 첫 매진
잠실 LG-KIA전 이틀 연속 매진
잠실 LG-KIA전 이틀 연속 매진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경기는 매진됐다. 경기 시작 13분 전인 오후 1시47분께 2만299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롯데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가 7연승을 달린 것은 2012년 6월 21~28일 이후 3956일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롯데는 2010년 6월 3~12일 이후 약 13년 만에 8연승을 달린다.
롯데의 상승세에 부산 야구 팬들이 경기장에 몰려들면서 롯데는 올 시즌 첫 홈구장 만원 사례를 이뤘다.
롯데의 홈경기가 매진된 것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은퇴식이 펼쳐진 지난해 10월 8일 LG 트윈스전 이후 204일 만이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도 경기 시작 5분 후인 오후 2시5분께 2만3750장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돼 매진됐다.
LG는 전날 첫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