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관심에도 변함없다' 김민재, 뮌헨 이적 유력..."올바르게 가는 중"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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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사진= 바이언 데일리
맨체스터 시티라는 변수가 등장했음에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TZ'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뮌헨 이적을 선호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다. 빅리그에서 검증이 안 됐고, 전임자가 칼리두 쿨리발리였기 때문이다. 이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첫 시즌에 임하게 됐다.
기우에 불과했다. 김민재에게는 적응기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적인 능력이 대단했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상을 휩쓸었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주가를 제대로 높였다.
사진= 세리에 SNS
가치가 폭등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월 들어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김민재는 6,000만 유로(약 845억 원)로 책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1위, 나폴리 3위, 1996년생 4위, 세리에A 7위, 센터백 8위, 세계 60위에 해당했다. 특히 센터백 부문에서 후벵 디아스(약 1,130억 원),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1,060억 원), 로날드 아라우호,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이상 약 990억 원), 윌리엄 살리바(약 920억 원) 다음에 해당한다.
그러자 유럽 '메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 뉴캐슬,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현재 뮌헨행으로 기울어졌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다. 거래는 거의 끝을 앞뒀다. 이번 주는 이적을 완료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독일 '빌트'는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을 분석하면서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80%'로 내다봤다. 더불어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60%,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가 30%,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훗스퍼)가 25%,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20%로 평가됐다. 김민재만 압도적으로 높았다.
뮌헨이 내민 조건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뮌헨은 4,7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것이며 김민재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4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에이전트 수수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넘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다 맨시티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수르 구단주의 자본력을 앞세워 발전한 맨시티는 EPL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그리고 마지막 퍼즐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거머쥐게 됐다. 2022-23시즌 인터밀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었고, 트레블(리그+컵+UCL)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에므리크 라포르트, 카일 워커 등이 이적설에 연결됐다. 두 선수는 모두 3백에 뛰는 선수들로 다 나가게 되면 공백이 생긴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가 있어도 숫자상으로 부족하다. 이에 김민재를 주시한 것.
하지만 뮌헨행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TZ는 "김민재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맨시티행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맨체스터 시티라는 변수가 등장했음에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TZ'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뮌헨 이적을 선호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리고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다. 빅리그에서 검증이 안 됐고, 전임자가 칼리두 쿨리발리였기 때문이다. 이에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첫 시즌에 임하게 됐다.
기우에 불과했다. 김민재에게는 적응기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수비적인 능력이 대단했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상을 휩쓸었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주가를 제대로 높였다.
사진= 세리에 SNS
가치가 폭등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월 들어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김민재는 6,000만 유로(약 845억 원)로 책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1위, 나폴리 3위, 1996년생 4위, 세리에A 7위, 센터백 8위, 세계 60위에 해당했다. 특히 센터백 부문에서 후벵 디아스(약 1,130억 원),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1,060억 원), 로날드 아라우호,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이상 약 990억 원), 윌리엄 살리바(약 920억 원) 다음에 해당한다.
그러자 유럽 '메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 뉴캐슬,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현재 뮌헨행으로 기울어졌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다. 거래는 거의 끝을 앞뒀다. 이번 주는 이적을 완료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독일 '빌트'는 뮌헨의 여름 이적시장을 분석하면서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80%'로 내다봤다. 더불어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60%,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가 30%,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훗스퍼)가 25%,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20%로 평가됐다. 김민재만 압도적으로 높았다.
뮌헨이 내민 조건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뮌헨은 4,7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것이며 김민재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4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에이전트 수수료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가 넘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다 맨시티가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수르 구단주의 자본력을 앞세워 발전한 맨시티는 EPL 절대 강자로 군림했다. 그리고 마지막 퍼즐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거머쥐게 됐다. 2022-23시즌 인터밀란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었고, 트레블(리그+컵+UCL)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에므리크 라포르트, 카일 워커 등이 이적설에 연결됐다. 두 선수는 모두 3백에 뛰는 선수들로 다 나가게 되면 공백이 생긴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가 있어도 숫자상으로 부족하다. 이에 김민재를 주시한 것.
하지만 뮌헨행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TZ는 "김민재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나,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뮌헨과 김민재의 계약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맨시티행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