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완더 프랑코 길들이기 나섰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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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4
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간판 스타 완더 프랑코 길들이기에 나섰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랑코가 최소 두 경기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 차원의 결장이다. 캐시 감독은 “그가 자신의 절망감을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팀 동료들을 향한 행동”이 문제가 돼 이번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탬파베이가 완더 프랑코에게 징계성 선발 제외 조치를 내렸다. 사진=ⓒAFPBBNews = News1‘탬파베이 타임스’가 전한 내용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는 지난 5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도중 팀 동료 랜디 아로자레나와 더그아웃에서 언쟁을 벌인 것을 포함, 팀 동료와 수 차례 더그아웃에서 언쟁을 벌였다.
또한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 도중 송구 실책을 범한 것을 비롯해 주루와 수비에서 수 차례 불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여기에 동료들앞에서 배트를 내리치거나 장비를 집어던지며 타석에서 부진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중 몇몇 행동은 동료들에게 위해가 되기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팀에서는 그의 행동을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지만 일단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결국 칼을 빼든 것.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하는 선수를 징계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 구단이 이번 조치를 통해 ‘고액 연봉을 받는 슈퍼스타라도 예외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때 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혔으며 현재는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프랑코는 이번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49 장타율 0.455 8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완더는 아주 좋은 아이고 좋은 사람이다. 아직 배우고 있는 어린 선수고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도전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절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 절망을 대처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좋은 동료가 되라’며 요구한 방식에 맞지않는 경우가 수 차례 있었다”며 프랑코가 더 성숙한 선수가 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프랑코가 최소 두 경기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 차원의 결장이다. 캐시 감독은 “그가 자신의 절망감을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팀 동료들을 향한 행동”이 문제가 돼 이번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탬파베이가 완더 프랑코에게 징계성 선발 제외 조치를 내렸다. 사진=ⓒAFPBBNews = News1‘탬파베이 타임스’가 전한 내용을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는 지난 5월 2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도중 팀 동료 랜디 아로자레나와 더그아웃에서 언쟁을 벌인 것을 포함, 팀 동료와 수 차례 더그아웃에서 언쟁을 벌였다.
또한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 도중 송구 실책을 범한 것을 비롯해 주루와 수비에서 수 차례 불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여기에 동료들앞에서 배트를 내리치거나 장비를 집어던지며 타석에서 부진에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문제가 됐다. 이중 몇몇 행동은 동료들에게 위해가 되기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팀에서는 그의 행동을 이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지만 일단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결국 칼을 빼든 것.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팀 분위기를 해치는 행동을 하는 선수를 징계하는 것은 드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를 공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 구단이 이번 조치를 통해 ‘고액 연봉을 받는 슈퍼스타라도 예외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때 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혔으며 현재는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프랑코는 이번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87 출루율 0.349 장타율 0.455 8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완더는 아주 좋은 아이고 좋은 사람이다. 아직 배우고 있는 어린 선수고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도전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절망을 드러내고 있다. 이 절망을 대처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좋은 동료가 되라’며 요구한 방식에 맞지않는 경우가 수 차례 있었다”며 프랑코가 더 성숙한 선수가 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