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3명은 유력'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첫 날, 7개 구단 감독 눈에 든 선수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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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왼쪽부터 바야르사이한, 에디, 료헤이 이가. (C)KOVO
인상적인 첫 날 연습경기였다. 선발이 유력한 선수들도 일부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첫 날 연습경기가 오후 3시부터 펼쳐졌다. 7개 구단 감독과 프런트는 매의 눈으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첫 인상은 어떠했을까. 우선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어떤 관점에서 선수를 보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개인기량을 우선시 할 것인지, 아니면 팀의 발전에 포커스를 둘 것인지를 두고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몬텝 콘한(태국/188cm/아포짓스파이커)이 눈에 들어온다. 료헤이 이가(일본/171cm/리베로)는 일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첫 날이라 내일 선수들의 움직임을 기대하는 상황이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바야르사이한(몽골/197cm/미들블로커)과 에디(몽골/198cm/미들블로커)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차이 페이창(타이완/203cm/미들블로커)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첫 날 경기를 뛴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료헤이 이가(리베로)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선발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과 에디(미들블로커)까지 몽골 출신 두 선수에 대해서도 호감을 드러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몇몇 선수는 움직임이 괜찮다. 차이 페이창(미들블로커)과 료헤이 이가(리베로)가 좋은 모습이었다. 에디(미들블로커)와 리우 훙민(타이완/191cm/아웃사이드히터) 정도면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쎄이 오타케(일본/202cm/아포짓스파이커)도 눈여겨 보는 상황이었다.
감독이 선임되지 않은 OK금융그룹은 신선호 코치 중심으로 트라이아웃에 임하고 있다. 신 코치는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과 에디(미들블로커)의 활약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다각도 분석에 들어간 상태다. 후 감독은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이 좋아 보이는 건 확실하다. 그밖에도 괜찮은 선수들이 몇 명 있다. 세터로는 린 치엔(타이완/189cm)도 점검하고 있다. 아웃사이드히터로는 리우 훙민(타이완)과 마크 에스페호(필리핀/191cm)도 눈에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청양(타이완/187cm/미들블로커)은 키가 아쉽지만 움직임 면에선 가장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아직은 첫 날이다. 일단 두 명이 눈에 들어온다. 에디(미들블로커)와 료헤이 이가(리베로)가 꼽힌다. 내일까지 지켜보면 리스트가 만들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라이아웃은 둘째 날이 핵심이다. 첫 날 눈에 들어온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둘째 날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최종 낙점될 확률이 높다. 익숙하지 않는 환경과 새로 접하는 볼을 만지는 상황이라 내일 활약이 더 중요하다.
첫 날 선발이 유력한 선수는 바야르사이한, 에디, 료헤이까지 3명으로. 축약됐다. 26일은 나머지 4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인상적인 첫 날 연습경기였다. 선발이 유력한 선수들도 일부 윤곽이 드러났다.
2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첫 날 연습경기가 오후 3시부터 펼쳐졌다. 7개 구단 감독과 프런트는 매의 눈으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첫 인상은 어떠했을까. 우선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어떤 관점에서 선수를 보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개인기량을 우선시 할 것인지, 아니면 팀의 발전에 포커스를 둘 것인지를 두고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몬텝 콘한(태국/188cm/아포짓스파이커)이 눈에 들어온다. 료헤이 이가(일본/171cm/리베로)는 일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첫 날이라 내일 선수들의 움직임을 기대하는 상황이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바야르사이한(몽골/197cm/미들블로커)과 에디(몽골/198cm/미들블로커)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차이 페이창(타이완/203cm/미들블로커)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첫 날 경기를 뛴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료헤이 이가(리베로)의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선발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과 에디(미들블로커)까지 몽골 출신 두 선수에 대해서도 호감을 드러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몇몇 선수는 움직임이 괜찮다. 차이 페이창(미들블로커)과 료헤이 이가(리베로)가 좋은 모습이었다. 에디(미들블로커)와 리우 훙민(타이완/191cm/아웃사이드히터) 정도면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쎄이 오타케(일본/202cm/아포짓스파이커)도 눈여겨 보는 상황이었다.
감독이 선임되지 않은 OK금융그룹은 신선호 코치 중심으로 트라이아웃에 임하고 있다. 신 코치는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과 에디(미들블로커)의 활약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은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 다각도 분석에 들어간 상태다. 후 감독은 "바야르사이한(미들블로커)이 좋아 보이는 건 확실하다. 그밖에도 괜찮은 선수들이 몇 명 있다. 세터로는 린 치엔(타이완/189cm)도 점검하고 있다. 아웃사이드히터로는 리우 훙민(타이완)과 마크 에스페호(필리핀/191cm)도 눈에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청양(타이완/187cm/미들블로커)은 키가 아쉽지만 움직임 면에선 가장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아직은 첫 날이다. 일단 두 명이 눈에 들어온다. 에디(미들블로커)와 료헤이 이가(리베로)가 꼽힌다. 내일까지 지켜보면 리스트가 만들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라이아웃은 둘째 날이 핵심이다. 첫 날 눈에 들어온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둘째 날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최종 낙점될 확률이 높다. 익숙하지 않는 환경과 새로 접하는 볼을 만지는 상황이라 내일 활약이 더 중요하다.
첫 날 선발이 유력한 선수는 바야르사이한, 에디, 료헤이까지 3명으로. 축약됐다. 26일은 나머지 4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