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뿔 난 한화팬,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계획했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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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전 세계적으로 한화 구단 상황 알리기 위해 계약 완료한화 팬들이 규모 있는 해외 시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팬 일동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두 번의 트럭 시위를 통하여 구단 성적과 프런트의 행보에 큰 실망감을 드러낸 한화 이글스 팬들이 이번에는 '원정 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한화 이글스 팬 모임 리더는 본지에 "구단이 연승을 향해 가고 있는 도중 벌어진 갑작스러운 감독 경질과 그에 따른 구단 프런트의 행동에 규탄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라며 꽤 놀라운 소식을 전달해 왔다. 국내를 넘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었다.
팬들이 트럭이나 근조 화환 등의 방법으로 구단 방침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많이 냈지만, 이렇게 해외를 통한 광고를 기획하는 것은 사상 유례 없는 일이다. 당연히 전 프로스포츠에 있어서 처음 시도하는 일이기도 하다.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들은 "현재 프런트의 사과 기자회견 및 사퇴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위를 시행할 예정이다. 뉴욕 현지 업체와 일정은 조율중이며, 이와 관련한 계약은 모두 마친 상태다."라고 전해왔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한화 구단의 현 주소와 성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한화 팬들은 이미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 일에 걸쳐 한화 오션 주주총회 장소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야구장에 에드벌룬을 띄우고, 그룹 본사를 향하여 마차 시위도 계획했지만, 이보다는 더 큰 규모로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데에 생각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모금도 상당 부문 진행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전임 수베로 감독이 5월 들어 5승 2패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내 경질됐고, 이후 최원호 감독 체제가 출범했다. 그러나 한화는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두 번의 트럭 시위를 통하여 구단 성적과 프런트의 행보에 큰 실망감을 드러낸 한화 이글스 팬들이 이번에는 '원정 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한화 이글스 팬 모임 리더는 본지에 "구단이 연승을 향해 가고 있는 도중 벌어진 갑작스러운 감독 경질과 그에 따른 구단 프런트의 행동에 규탄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라며 꽤 놀라운 소식을 전달해 왔다. 국내를 넘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었다.
팬들이 트럭이나 근조 화환 등의 방법으로 구단 방침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많이 냈지만, 이렇게 해외를 통한 광고를 기획하는 것은 사상 유례 없는 일이다. 당연히 전 프로스포츠에 있어서 처음 시도하는 일이기도 하다.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한 이들은 "현재 프런트의 사과 기자회견 및 사퇴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시위를 시행할 예정이다. 뉴욕 현지 업체와 일정은 조율중이며, 이와 관련한 계약은 모두 마친 상태다."라고 전해왔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한화 구단의 현 주소와 성적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한화 팬들은 이미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 일에 걸쳐 한화 오션 주주총회 장소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야구장에 에드벌룬을 띄우고, 그룹 본사를 향하여 마차 시위도 계획했지만, 이보다는 더 큰 규모로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데에 생각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모금도 상당 부문 진행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전임 수베로 감독이 5월 들어 5승 2패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내 경질됐고, 이후 최원호 감독 체제가 출범했다. 그러나 한화는 여전히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