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세계 1위 고진영, 골프 전설의 길 걷는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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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8주로 은퇴한 오초아와 공동 1위 올라
23일 메이저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
시즌 3승·통산 16승·메이저 3승 고지 도전
내주 159주 1위 기록으로 ‘단독 1위’ 확실
‘메이저 퀸’ 전인지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누적 158주 랭킹 1위 기록을 세운 고진영.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20일(한국시간) LPGA 공식 홈페이지가 이 소식을 톱 뉴스로 올렸다. LPGA홈페이지 캡처
158주 동안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고진영(27)이 다음 주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수립한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통산 1위 기간을 158주로 늘렸다. 158주 1위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41·멕시코)의 역대 최장 기록과 동률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고진영은 이듬해인 2019년 4월 처음 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오르락내리락 수차례 순위 변동을 하면서도 158주 동안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LPGA 투어 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AP연합뉴스
공동 1위 고진영과 오초아 다음으로 장기간 랭킹 1위를 유지한 선수는 리디아 고(26·뉴질랜드)로, 125주간이다. 10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이들과 함께 쩡야니(34·대만·109주), 박인비(34·106주)까지 모두 5명이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20일 “LPGA 투어에서 15번 우승한 고진영이 롤렉스 여자 세계 골프 랭킹에서 가장 많은 주를 1위로 보낸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며 이 소식을 톱뉴스로 올렸다.
뉴스는 이어 “고진영이 이번 주 밸터스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에도 정상에 머문다면 가장 많은 주를 1위로 보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전했다.
LPGA 투어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2라운드 14번 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AFP연합뉴스
고진영은 앞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등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23일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공동 13위) 후 3주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진영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랭킹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를 비롯해 랭킹 10위 내 선수 전원을 포함해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 및 통산 16승, 그리고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전인지가 이번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달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티샷을 날리는 전인지. AP연합뉴스
LPGA 투어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둬 ‘메이저 퀸’으로 불리는 전인지(28)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전인지는 지난해 대회에서 미국의 렉시 톰프슨(28)을 한 타 차로 꺾고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진영, 전인지 외에도 이번주 마이어클래식 공동 3위에 오른 양희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유해란, 김아림, 지은희, 이정은6, 신지은 등이 메이저 사냥에 나선다.
23일 메이저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
시즌 3승·통산 16승·메이저 3승 고지 도전
내주 159주 1위 기록으로 ‘단독 1위’ 확실
‘메이저 퀸’ 전인지는 2년 연속 우승에 도전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누적 158주 랭킹 1위 기록을 세운 고진영.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20일(한국시간) LPGA 공식 홈페이지가 이 소식을 톱 뉴스로 올렸다. LPGA홈페이지 캡처
158주 동안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고진영(27)이 다음 주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수립한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통산 1위 기간을 158주로 늘렸다. 158주 1위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41·멕시코)의 역대 최장 기록과 동률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뛰어든 고진영은 이듬해인 2019년 4월 처음 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오르락내리락 수차례 순위 변동을 하면서도 158주 동안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LPGA 투어 랭킹 1위 고진영이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AP연합뉴스
공동 1위 고진영과 오초아 다음으로 장기간 랭킹 1위를 유지한 선수는 리디아 고(26·뉴질랜드)로, 125주간이다. 10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선수는 이들과 함께 쩡야니(34·대만·109주), 박인비(34·106주)까지 모두 5명이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20일 “LPGA 투어에서 15번 우승한 고진영이 롤렉스 여자 세계 골프 랭킹에서 가장 많은 주를 1위로 보낸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며 이 소식을 톱뉴스로 올렸다.
뉴스는 이어 “고진영이 이번 주 밸터스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에도 정상에 머문다면 가장 많은 주를 1위로 보낸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전했다.
LPGA 투어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2라운드 14번 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진영이 다음 주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면 로레나 오초아를 2위로 밀어내고 누적 159주 1위로 역대 최장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AFP연합뉴스
고진영은 앞서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등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23일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공동 13위) 후 3주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진영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랭킹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를 비롯해 랭킹 10위 내 선수 전원을 포함해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 및 통산 16승, 그리고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전인지가 이번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달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티샷을 날리는 전인지. AP연합뉴스
LPGA 투어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둬 ‘메이저 퀸’으로 불리는 전인지(28)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전인지는 지난해 대회에서 미국의 렉시 톰프슨(28)을 한 타 차로 꺾고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고진영, 전인지 외에도 이번주 마이어클래식 공동 3위에 오른 양희영을 비롯해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유해란, 김아림, 지은희, 이정은6, 신지은 등이 메이저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