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포수 선발출전 강제해산, 강민호 타구부상 교체...1루수 김재성 포수 전환투입 "병원후송 검진예정"[대구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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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강민호.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경기 중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첫 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이 자랑하는 3포수 체제의 풀가동을 위해 포수 3명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강민호가 포수, 김재성이 1루수, 김태군이 지명타자로 4,5,6번에 배치됐다.
2-2 동점이던 7회말 2사 1루 이지영이 삼성 선발 뷰캐넌의 2구째 커터를 커트했다. 짧게 굴절된 공이 강민호의 오른손목 쪽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강민호에게 트레이너가 빠르게 다가와 상태를 살폈다.
전 동료이자 포수인 타자 이지영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선배 강민호를 응시했다.
18일 KT전 1루수로 출전한 김재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덕아웃에 있던 김태군이 부랴부랴 보호대를 착용했다. 강민호는 결국 덕아웃으로 걸어들어왔다.
김태군 대신 1루에 있던 김재성이 급히 들어와 포수로 대신 출전했다. 김재성 대신 공민규가 1루에 투입됐다.
강민호의 갑작스러운 교체에 그라운드가 어수선해졌다. 이지영의 유격수 땅볼에 실책이 나왔고, 흔들린 뷰캐넌이 볼넷에 이어 김혜성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관계자는 "오른쪽 손목에 타구에 맞고 선수 보호차 교체했다.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민호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첫 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삼성이 자랑하는 3포수 체제의 풀가동을 위해 포수 3명이 모두 선발 출전했다. 강민호가 포수, 김재성이 1루수, 김태군이 지명타자로 4,5,6번에 배치됐다.
2-2 동점이던 7회말 2사 1루 이지영이 삼성 선발 뷰캐넌의 2구째 커터를 커트했다. 짧게 굴절된 공이 강민호의 오른손목 쪽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하는 강민호에게 트레이너가 빠르게 다가와 상태를 살폈다.
전 동료이자 포수인 타자 이지영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선배 강민호를 응시했다.
18일 KT전 1루수로 출전한 김재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덕아웃에 있던 김태군이 부랴부랴 보호대를 착용했다. 강민호는 결국 덕아웃으로 걸어들어왔다.
김태군 대신 1루에 있던 김재성이 급히 들어와 포수로 대신 출전했다. 김재성 대신 공민규가 1루에 투입됐다.
강민호의 갑작스러운 교체에 그라운드가 어수선해졌다. 이지영의 유격수 땅볼에 실책이 나왔고, 흔들린 뷰캐넌이 볼넷에 이어 김혜성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 관계자는 "오른쪽 손목에 타구에 맞고 선수 보호차 교체했다.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