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귄도안 떠나자 직접 연락?→맨시티, '1600억' 라이스 영입 착수...아스널+맨유 경쟁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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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사진=로마노 SNS
[포포투=오종헌]
일카이 귄도안와 결별한 맨체스터 시티는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 간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또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몇 시간 뒤 "웨스트햄은 귄도안의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된 뒤 맨시티가 라이스 영입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맨시티는 선수가 원하는 경우에만 입찰을 진행할 것이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위한 다음 제안을 준비 중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접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맨시티의 라이스 영입 관련 소식을 내놓았다. 로마노는 가장 최근 "맨시티는 웨스트햄의 연락을 받은 뒤 라이스 영입에 착수했다. 맨시티는 이미 선수 측의 의사를 확인했다. 라이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이제 협상은 구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귄도안이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귄도안은 지난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부임 후 진행한 첫 번째 영입이었다. 적응을 마친 뒤에는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맨시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귄도안은 주축 미드필더로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맨유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귄도안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귄도안은 현재 32살이다.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다음 거취는 선수 생활 막바지 중요한 결정이 될 전망이다. 당초 재계약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게 됐다.
맨시티는 이미 중원에 마테오 코바시치를 추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귄도안이 떠나는 것과 맞물려 라이스가 새로운 후보로 등장했다. 라이스는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줄곧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스는 예전부터 맨유, 첼시 등과 연결된 선수다. 최근에는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헐값에 라이스를 보내줄 의향이 없었다. 라이스는 내년 여름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음에도 1억 파운드(약 1,658억 원)의 가격표가 부착됐다.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끌어들여 선수 몸값을 충분하게 받아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포포투=오종헌]
일카이 귄도안와 결별한 맨체스터 시티는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귄도안은 바르셀로나로 간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또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몇 시간 뒤 "웨스트햄은 귄도안의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된 뒤 맨시티가 라이스 영입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맨시티는 선수가 원하는 경우에만 입찰을 진행할 것이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위한 다음 제안을 준비 중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직 접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맨시티의 라이스 영입 관련 소식을 내놓았다. 로마노는 가장 최근 "맨시티는 웨스트햄의 연락을 받은 뒤 라이스 영입에 착수했다. 맨시티는 이미 선수 측의 의사를 확인했다. 라이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며, 이제 협상은 구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귄도안이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귄도안은 지난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부임 후 진행한 첫 번째 영입이었다. 적응을 마친 뒤에는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맨시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귄도안은 주축 미드필더로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맨유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귄도안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귄도안은 현재 32살이다.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다음 거취는 선수 생활 막바지 중요한 결정이 될 전망이다. 당초 재계약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게 됐다.
맨시티는 이미 중원에 마테오 코바시치를 추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귄도안이 떠나는 것과 맞물려 라이스가 새로운 후보로 등장했다. 라이스는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줄곧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스는 예전부터 맨유, 첼시 등과 연결된 선수다. 최근에는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헐값에 라이스를 보내줄 의향이 없었다. 라이스는 내년 여름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음에도 1억 파운드(약 1,658억 원)의 가격표가 부착됐다.
웨스트햄은 라이스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끌어들여 선수 몸값을 충분하게 받아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