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9개월 만에 정상…韓, 남녀 복식도 우승 확정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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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지난해 11월 노바고리차 대회 후 9개월 만 우승
한국, 남녀 복식 결승 4팀 진출해 우승 확보[더반=신화/뉴시스] 임종훈-신유빈이 2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은 세트 스코어 0-3(8-11 5-11 6-11)으로 완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3.05.25.[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 조를 3-1(11-9 12-10 8-11 11-4)로 꺾었다.
혼합복식 세계 4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8강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4강전 장우진-전지희(한국) 등을 차례로 꺾고 우승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1월 노바고리차 대회에서 WTT 컨텐더 혼합 복식 첫 우승을 달성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다음달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남녀 복식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자 복식 4강전에서 임종훈-안재현 조(한국거래소)가 아르헨티나의 알토 가스통-호라치오 치푸엔테스 조를 3-1(11-5 8-11 11-6 11-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싸운 4강전에서 이상수-조대성 조(삼성생명)가 조승민(삼성생명)-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를 3-0(11-9 11-7 11-6)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복식에서는 직전 컨텐더 리마 대회 결승 상대들이 다시 만났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루마니아의 엘리자베타 사마라-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3-0(14-12 11-8 11-6)으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칼베르그-린다 베리스트룀 조를 역시 3-0(11-4 13-11 1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두 조는 지난주 리마 컨텐더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대결했다. 당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3-2(11-9 9-11 8-11 13-11 12-10)로 이겼다.
반면 단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받아 든 성적표는 아쉬웠다. 남자는 4강, 여자는 8강에 머물렀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장우진이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에게 0-3(9-11 9-11 10-12)으로 졌고 조승민은 일본의 신성 마츠시마 소라에게 2-3(17-19 11-7 6-11 11-8 11-13)으로 석패했다.
여자 단식은 8강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가 부르나 타카하시(브라질)에게 1-3(6-11 11-9 8-11 6-11)으로, 김나영이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에게 0-3(5-11 9-11 2-11)으로 졌다.
브라질 리우에서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대회다. WTT 컨텐더급은 WTT 챔피언스나 WTT 스타 컨텐더 대회보다는 격이 낮은 대회다.
한국, 남녀 복식 결승 4팀 진출해 우승 확보[더반=신화/뉴시스] 임종훈-신유빈이 2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임종훈-신유빈은 세트 스코어 0-3(8-11 5-11 6-11)으로 완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3.05.25.[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국제탁구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시아아 조를 3-1(11-9 12-10 8-11 11-4)로 꺾었다.
혼합복식 세계 4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해 8강전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4강전 장우진-전지희(한국) 등을 차례로 꺾고 우승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1월 노바고리차 대회에서 WTT 컨텐더 혼합 복식 첫 우승을 달성했지만 이후 우승이 없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다음달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남녀 복식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남자 복식 4강전에서 임종훈-안재현 조(한국거래소)가 아르헨티나의 알토 가스통-호라치오 치푸엔테스 조를 3-1(11-5 8-11 11-6 11-9)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싸운 4강전에서 이상수-조대성 조(삼성생명)가 조승민(삼성생명)-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를 3-0(11-9 11-7 11-6)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을 치른다.
여자 복식에서는 직전 컨텐더 리마 대회 결승 상대들이 다시 만났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루마니아의 엘리자베타 사마라-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3-0(14-12 11-8 11-6)으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칼베르그-린다 베리스트룀 조를 역시 3-0(11-4 13-11 1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두 조는 지난주 리마 컨텐더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대결했다. 당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신유빈-전지희 조가 3-2(11-9 9-11 8-11 13-11 12-10)로 이겼다.
반면 단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받아 든 성적표는 아쉬웠다. 남자는 4강, 여자는 8강에 머물렀다.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장우진이 마티아스 팔크(스웨덴)에게 0-3(9-11 9-11 10-12)으로 졌고 조승민은 일본의 신성 마츠시마 소라에게 2-3(17-19 11-7 6-11 11-8 11-13)으로 석패했다.
여자 단식은 8강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가 부르나 타카하시(브라질)에게 1-3(6-11 11-9 8-11 6-11)으로, 김나영이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에게 0-3(5-11 9-11 2-11)으로 졌다.
브라질 리우에서 지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대회다. WTT 컨텐더급은 WTT 챔피언스나 WTT 스타 컨텐더 대회보다는 격이 낮은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