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겨도 불만… “이런 식이면 우승 못 한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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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펩 과르디올라 감독.(사진=게티이미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토트넘을 4-2로 꺾었다.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연패를 당한 뒤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최근 승점을 잃은 맨시티는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아스널(승점 47)을 5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2위이며 아직 (승점) 57점이 남았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경기하면 우승 가능성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반면 상승세를 탄 아스널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은 세트피스, 수비 조직,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골을 축하하는 방법, 의사소통 방식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 축구이며 전술이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를 증오하는 이들에게 미안하다. 우리가 한 일은 EPL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잘했는지는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건 과거다. 지금 우리 팬들은 (토트넘과의) 후반전을 보길 더 자주 원한다. 이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올 시즌 EPL 3연패에 도전한다. 22일 울버햄프턴과 리그 맞대결을 펼치는 맨시티는 이후 토트넘, 애스턴 빌라, 아스널을 차례로 마주한다.
김희웅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토트넘을 4-2로 꺾었다.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연패를 당한 뒤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최근 승점을 잃은 맨시티는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아스널(승점 47)을 5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숨을 내쉬었다.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2위이며 아직 (승점) 57점이 남았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경기하면 우승 가능성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반면 상승세를 탄 아스널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은 세트피스, 수비 조직,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골을 축하하는 방법, 의사소통 방식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 축구이며 전술이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를 증오하는 이들에게 미안하다. 우리가 한 일은 EPL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잘했는지는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건 과거다. 지금 우리 팬들은 (토트넘과의) 후반전을 보길 더 자주 원한다. 이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올 시즌 EPL 3연패에 도전한다. 22일 울버햄프턴과 리그 맞대결을 펼치는 맨시티는 이후 토트넘, 애스턴 빌라, 아스널을 차례로 마주한다.
김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