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회복’ 나성범·김도영 드디어 퓨처스 출격! 20일 함평 롯데전 3번 DH·2번 3B 선발 출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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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장기 부상에서 100% 회복한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드디어 재활 뒤 첫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6월 20일 퓨처스리그 함평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퓨처스팀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나성범은 3번 지명타자, 김도영은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이날 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우익수)-홍종표(2루수)-정해원(좌익수)-한준수(포수)-박승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최영환을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김건국이다.
KIA 내야수 김도영(사진 왼쪽)과 외야수 나성범(사진 오른쪽)이 장기 부상에서 회복해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재현 기자나성범은 지난해 KIA로 이적해 144경기 출전 타율 0.320/ 180안타/ 21홈런/ 97타점으로 중심 타자로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나성범은 WBC 대표팀 합류 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시즌 자체를 시작하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 KIA가 나성범의 빈자리를 채우는 건 쉽지 않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은 KIA 타자였다. 지난해 데뷔 시즌 초반 길었던 타격 부진 속에 아쉬운 한 해를 보냈던 김도영은 입단 2년 차 시즌을 제대로 이를 갈면서 준비했다.
데뷔 첫 스프링캠프 완주와 함께 시범경기 타율 0.295/ 13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김도영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대로 높아진 분위기였다. 하지만, 김도영은 개막 시리즈 경기 주루 도중 새끼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곧바로 팀에서 이탈하는 불운을 겪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6월 15일 서울에 올라와 각각 부상 부위인 종아리와 새끼발가락 상태에 대한 최종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를 완벽히 회복해 100%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지난 주 취재진과 만난 김종국 감독은 “나성범, 김도영 선수 최종 검진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곧바로 두 선수 모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나성범 선수는 수비를 소화하면서 확실히 안정이 됐다고 판단되면 예상보다 더 빨리 올라올 수 있다. 김도영 선수는 내야 포지션 플레이 적응이 필요하기에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과 김도영의 합류가 팀 야수진 뎁스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김 감독은 “잘 적응하는 최원준 선수에다 나성범 선수까지 돌아오면 훨씬 팀 타선이 안정화될 듯싶다. 김도영 선수도 돌아온다면 스피드 쪽에서 훨씬 힘이 될 거다. 야수진 뎁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KIA 퓨처스팀 손승락 감독도 “나성범, 김도영 선수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로 2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타격, 수비, 주루 전반적인 부분을 잘 점검하면서 100% 컨디션으로 1군에 올라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퓨처스리그 첫 경기부터 100% 컨디션 회복과 더불어 어떤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1군 콜업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6월 20일 퓨처스리그 함평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퓨처스팀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나성범은 3번 지명타자, 김도영은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이날 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우익수)-홍종표(2루수)-정해원(좌익수)-한준수(포수)-박승훈(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롯데 선발 투수 최영환을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김건국이다.
KIA 내야수 김도영(사진 왼쪽)과 외야수 나성범(사진 오른쪽)이 장기 부상에서 회복해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재현 기자나성범은 지난해 KIA로 이적해 144경기 출전 타율 0.320/ 180안타/ 21홈런/ 97타점으로 중심 타자로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나성범은 WBC 대표팀 합류 때부터 문제가 있었던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시즌 자체를 시작하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 KIA가 나성범의 빈자리를 채우는 건 쉽지 않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은 KIA 타자였다. 지난해 데뷔 시즌 초반 길었던 타격 부진 속에 아쉬운 한 해를 보냈던 김도영은 입단 2년 차 시즌을 제대로 이를 갈면서 준비했다.
데뷔 첫 스프링캠프 완주와 함께 시범경기 타율 0.295/ 13안타/ 2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김도영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대로 높아진 분위기였다. 하지만, 김도영은 개막 시리즈 경기 주루 도중 새끼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곧바로 팀에서 이탈하는 불운을 겪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6월 15일 서울에 올라와 각각 부상 부위인 종아리와 새끼발가락 상태에 대한 최종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를 완벽히 회복해 100%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지난 주 취재진과 만난 김종국 감독은 “나성범, 김도영 선수 최종 검진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곧바로 두 선수 모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다. 나성범 선수는 수비를 소화하면서 확실히 안정이 됐다고 판단되면 예상보다 더 빨리 올라올 수 있다. 김도영 선수는 내야 포지션 플레이 적응이 필요하기에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나성범과 김도영의 합류가 팀 야수진 뎁스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 김 감독은 “잘 적응하는 최원준 선수에다 나성범 선수까지 돌아오면 훨씬 팀 타선이 안정화될 듯싶다. 김도영 선수도 돌아온다면 스피드 쪽에서 훨씬 힘이 될 거다. 야수진 뎁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KIA 퓨처스팀 손승락 감독도 “나성범, 김도영 선수가 완벽하게 회복한 상태로 20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타격, 수비, 주루 전반적인 부분을 잘 점검하면서 100% 컨디션으로 1군에 올라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퓨처스리그 첫 경기부터 100% 컨디션 회복과 더불어 어떤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1군 콜업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