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OPS 0.524’ 애런 힉스 DFA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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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애런 힉스(34)를 정리했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외야수 그렉 앨런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런 힉스를 양도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양도지명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를 방출하기전 진행하는 절차다. 힉스는 웨이버 과정을 거치며 이를 통과할 경우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팀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애런 힉스가 양키스에서 방출 절차를 밟는다. 사진=ⓒAFPBBNews = News17년 7000만 달러 계약의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가 FA 시장에 나올 경우 다른 팀들은 그를 최저 연봉에 계약할 수 있다. 남은 금액은 양키스가 부담한다.
지난 2015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힉스는 양키스에서 8시즌동안 651경기에서 타율 0.232 출루율 0.337 장타율 0.398 기록했다.
2018년 팀의 주전 중견수로서 137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66 장타율 0.467 27홈런 79타점으로 활약했고 그 결과 다년 계약까지 얻어냈지만, 그 이후 다시는 그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2019년 허리와 팔꿈치, 2021년 손목 부상에 시달렸다.
2022년 이후 마침내 부상에서 해방된 모습이었지만, 경기력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까지 2년간 158경기에서 타율 0.212 출루율 0.320 장타율 0.305에 그쳤다.
최근 7경기에서 1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그는 이날 경기장을 떠나기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것도 이 업계의 일부다. 선수 생활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한다. 양키스는 아주 좋은 팀이지만, 내게는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 아마도 다른 어디선가 더 나은 곳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간) 외야수 그렉 앨런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런 힉스를 양도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양도지명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를 방출하기전 진행하는 절차다. 힉스는 웨이버 과정을 거치며 이를 통과할 경우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팀에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애런 힉스가 양키스에서 방출 절차를 밟는다. 사진=ⓒAFPBBNews = News17년 7000만 달러 계약의 다섯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가 FA 시장에 나올 경우 다른 팀들은 그를 최저 연봉에 계약할 수 있다. 남은 금액은 양키스가 부담한다.
지난 2015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힉스는 양키스에서 8시즌동안 651경기에서 타율 0.232 출루율 0.337 장타율 0.398 기록했다.
2018년 팀의 주전 중견수로서 137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66 장타율 0.467 27홈런 79타점으로 활약했고 그 결과 다년 계약까지 얻어냈지만, 그 이후 다시는 그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2019년 허리와 팔꿈치, 2021년 손목 부상에 시달렸다.
2022년 이후 마침내 부상에서 해방된 모습이었지만, 경기력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까지 2년간 158경기에서 타율 0.212 출루율 0.320 장타율 0.305에 그쳤다.
최근 7경기에서 17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그는 이날 경기장을 떠나기전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것도 이 업계의 일부다. 선수 생활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야한다. 양키스는 아주 좋은 팀이지만, 내게는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 아마도 다른 어디선가 더 나은 곳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