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회 우승 후보될 것”···‘사비가 원하는’ 바르셀로나 22-23시즌 라인업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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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모든 대회 우승 후보될 것”···‘사비가 원하는’ 바르셀로나 22-23시즌 라인업 “모든 대회 우승 후보될 것”···‘사비가 원하는’ 바르셀로나 22-23시즌 라인업](https://cdnfor.me/data/images/e6/b3659d4530571c52be0a681f2639f8.png)
사비 에르난데스(42·바르셀로나) 감독이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선수단은 어떤 모습일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를 이끄는 감독들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에 선수단을 보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사비 감독이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선수단 보강에 나선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흔들렸다. 루이스 수아레스(35·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등 팀 내 주축 선수들과 결별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최대한으로 지출을 줄였다. 이적시장마다 선수 보강에 나섰으나 자유계약(FA)을 통해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노력을 가했다. 이후 이번 여름에는 중계권료 일부 매각,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부채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했다.
이후 현재는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프랑크 케시에(26),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을 FA로 영입했으며, 하피냐(26·리즈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이에른 뮌헨)와 연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스포르트’는 사비 감독이 원하는 이번 시즌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매체는 총 24명의 선수를 선정했으며 ‘더블 스쿼드’를 예상했다.
공격에는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를 비롯해 안수 파티, 페란 토레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망 뎀벨레가 포진한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의 영입을 예상했으며, 기존 멤피스 데파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이 제외됐다.
중원에는 총 8명이다. 최근 합류한 케시에를 비롯해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트, 니코 곤잘레스, 파블로 가비, 세르지 로베르토, 프렝키 더 용, 베르나르두 실바를 포함헀다. 매체는 베르나르두가 새로 합류할 것으로 바라봤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있는 더 용의 잔류를 예측했다.
수비는 9명이다. 측면 수미로는 마르코스 알론소, 조르디 알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세르지뇨 데스트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알론소, 아스필리쿠에타가 새로 영입할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에는 크리스텐센을 비롯해 제라르드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에리크 가르시아, 쥘 쿤데가 구성됐다. 새로운 선수로는 세비야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쿤데가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이냐키 페냐이다.
매체는 해당 선수단을 두고 “만약 사비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이 현실화된다면 바르셀로나는 2022-2023시즌 모든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라며 “그들은 다시 유럽 정상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대회에서 잃어버린 위신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