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같은 유니폼, 고소해야 해"…韓 월드컵 상대 가나, '격분'
토토군
0
52
0
2022.08.31
(베스트 일레븐)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한 가나 국가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가나 축구 팬들은 SNS상에서 혐오감을 표출하고 있다. 푸마가 출시한 원정 유니폼이 공개된 직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푸마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출시한 월드컵 원정 유니폼이 획일화됐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브랜드 로고, 국가대표팀 엠블럼, 번호가 종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푸마를 킷 스폰서로 쓰는 모든 국가 원정 유니폼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앞서 푸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AC 밀란 등 클럽 팀의 써드 킷을 만들 때도 클럽 엠블럼을 넣지 않고 문자로 처리했고, 그마저도 모든 팀의 써드 킷을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비판을 받았다.
한 팬은 "게으름이 우선순위를 무시하는 상황과 만났다. 가나에 대한 무례다. 우리는 창의적 패턴을 가진 다른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많이 봤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또 다른 팬은 "가나 유니폼은 전혀 좋지 않다. 심지어 가짜 유니폼이라도 우리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가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우루과이·포르투갈 등과 함께 H조에 속했다. 한국과 가나는 11월 28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