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삼성과 계약 위반' 발타자르에 2시즌 자격 정지 징계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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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아시아쿼터로 영입했지만 돌연 잠적
저스틴 발타자르.(FIB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계약을 위반한 필리핀 출신의 센터 저스틴 발타자르(26)가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L은 9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2024-25시즌까지 자격 정지 제재를 결정했다.
앞서 삼성은 아시아쿼터로 발타자르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선수 등록 마감일인 1일까지 팀에 합류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당초 1월31일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 계획이었던 발타자르는 돌연 연락이 두절됐고, 결국 삼성은 발타자르와 계약을 파기했다.
KBL은 선수의 귀책 사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재정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내리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에는 원주 DB와 재계약한 뒤 잠적한 치나누 오누아쿠(미국)가 KBL로부터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KBL은 발타자르에게도 같은 수위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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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계약을 위반한 필리핀 출신의 센터 저스틴 발타자르(26)가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KBL은 9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타자르의 계약 위반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2024-25시즌까지 자격 정지 제재를 결정했다.
앞서 삼성은 아시아쿼터로 발타자르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선수 등록 마감일인 1일까지 팀에 합류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
당초 1월31일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 계획이었던 발타자르는 돌연 연락이 두절됐고, 결국 삼성은 발타자르와 계약을 파기했다.
KBL은 선수의 귀책 사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경우 재정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내리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에는 원주 DB와 재계약한 뒤 잠적한 치나누 오누아쿠(미국)가 KBL로부터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KBL은 발타자르에게도 같은 수위의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