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타자, 오늘은 투수로 나섰는데…키움의 19세 한국판 오타니, 연타석 홈런 허용→1이닝 3실점 난조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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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키움 신인 김건희가 퓨처스리그 등판 세 경기만에 처음으로 실점을 기록했다.
김건희는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주승우, 윤석원에 이어 고양 히어로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 윤석원을 대신해 5월말 마운드를 밟은 김건희는 선두타자 김보성에게 7구 볼넷을 내줬다. 이어 한재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맞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한결과 5구 승부를 펼쳤으나 또 홈런을 맞았다. 연타석 홈런 허용. 이후 최우재와 김수윤을 뜬공, 박대온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에야 5회가 끝났다.
김건희가 오늘은 투수로 나서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웃지 못했다. 사진=천정환 기자퓨처스리그이긴 하지만 투수로 나서 첫 실점을 기록한 김건희다. 그전까지는 2경기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현재 투타를 겸업하고 있는 김건희는 오늘(18일)은 투수로 나섰지만, 16일과 17일 NC 경기에서는 타자로 나섰다. 타자로서는 퓨처스리그 29경기 타율 0.264 23안타 9타점 8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건희는 원주고 졸업 후 1라운드 6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 김건희는 원주고 시절 투수와 포수를 겸할 수 있는 이도류였다. 2022시즌 최고 구속 149km의 기록을 남긴 적이 있다. 타석에서도 타율 0.378 17안타 1홈런 9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부터 투타 동시 겸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수로 1경기 나서 0.1이닝 1피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 4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로서 성적은 타율 0.125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건희는 투타 겸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정규 시즌 데뷔 후에는 타자로밖에 나서지 않았다. 두 경기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4월 6일부로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도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가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기에서는 16-15로 고양이 NC를 꺾었다.
김건희는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KBO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주승우, 윤석원에 이어 고양 히어로즈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 윤석원을 대신해 5월말 마운드를 밟은 김건희는 선두타자 김보성에게 7구 볼넷을 내줬다. 이어 한재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맞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한결과 5구 승부를 펼쳤으나 또 홈런을 맞았다. 연타석 홈런 허용. 이후 최우재와 김수윤을 뜬공, 박대온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에야 5회가 끝났다.
김건희가 오늘은 투수로 나서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웃지 못했다. 사진=천정환 기자퓨처스리그이긴 하지만 투수로 나서 첫 실점을 기록한 김건희다. 그전까지는 2경기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현재 투타를 겸업하고 있는 김건희는 오늘(18일)은 투수로 나섰지만, 16일과 17일 NC 경기에서는 타자로 나섰다. 타자로서는 퓨처스리그 29경기 타율 0.264 23안타 9타점 8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건희는 원주고 졸업 후 1라운드 6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은 신인 선수. 김건희는 원주고 시절 투수와 포수를 겸할 수 있는 이도류였다. 2022시즌 최고 구속 149km의 기록을 남긴 적이 있다. 타석에서도 타율 0.378 17안타 1홈런 9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부터 투타 동시 겸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수로 1경기 나서 0.1이닝 1피안타 2볼넷 1몸에 맞는 볼 4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로서 성적은 타율 0.125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건희는 투타 겸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정규 시즌 데뷔 후에는 타자로밖에 나서지 않았다. 두 경기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4월 6일부로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도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가운데, 김건희가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기에서는 16-15로 고양이 NC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