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막을 방법... 잘 모르겠다" 적장도 곤혹, 6월 '4할 맹타'에 던질 곳 없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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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스타뉴스 | 양정웅 기자]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6월 들어 그야말로 미쳐 날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적장도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를 막을 방법에 대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7일 "맷 콰트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오타니를 막을)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타니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와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에인절스의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콰트라로 감독은 경기 전 일본 취재진에게 '오타니를 막기 위한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타니는 6월 들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날까지 14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426(54타수 23안타), 7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OPS는 무려 1.459로, 그야말로 투수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6개의 홈런포를 터트려 장타력을 과시 중이다. 한때 0.260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16일 경기를 통해 3할(0.301)에 등극하게 됐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사실 오타니는 5월에도 홈런 8개를 터트리긴 했으나 타율은 0.243에 그쳤다. 그런 그가 6월 들어서는 아예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일본 매체 넘버웹은 "오타니가 5월 말 배트 그립 위치를 조정했고, 당일 홈런포를 터트렸다"며 상승세의 원인을 분석했다.
콰트라로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타니를 상대하는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본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라 우리가 정말 뛰어난 투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경외감과 경계심을 동시에 언급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7일 "맷 콰트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오타니를 막을)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타니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와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에인절스의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콰트라로 감독은 경기 전 일본 취재진에게 '오타니를 막기 위한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타니는 6월 들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날까지 14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426(54타수 23안타), 7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OPS는 무려 1.459로, 그야말로 투수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는 6개의 홈런포를 터트려 장타력을 과시 중이다. 한때 0.260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16일 경기를 통해 3할(0.301)에 등극하게 됐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사실 오타니는 5월에도 홈런 8개를 터트리긴 했으나 타율은 0.243에 그쳤다. 그런 그가 6월 들어서는 아예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일본 매체 넘버웹은 "오타니가 5월 말 배트 그립 위치를 조정했고, 당일 홈런포를 터트렸다"며 상승세의 원인을 분석했다.
콰트라로 감독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타니를 상대하는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본 지구상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라 우리가 정말 뛰어난 투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경외감과 경계심을 동시에 언급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