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응원 덕분,더 잘할게요" '파죽지세'신유빈 中신성 꺾고 단-복식 2관왕 우뚝[WTT컨텐더 라고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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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사진제공=신유빈 소속사 매니지먼트GNS사진제공=월간탁구 안성호 기자'대한민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19·대한항공·세계 20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중국 신성들을 줄줄이 꺾고 단·복식 2관왕을 휩쓸었다.
신유빈은 19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펼쳐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신예 리야커를 4대2(4-11 11-9 11-5 11-2 8-11 11-6)로 돌려세웠다. 중국, 일본 톱랭커, 에이스들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톱랭커로 나서 우승까지 일궈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보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서도 전지희와 함께 중국 류웨이산-판쓰치 조(56위)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의 2관왕(단식-혼합복식)에 이은 두번째 2관왕 쾌거다. 신유빈-전지희조 역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달 남아공 더반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은메달리스트의 위용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 올해와 내년 정말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대회장에 직접 찾아와서 응원보내주신 교민 분들과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보내주신 팬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조' 남자복식 역시 금메달 낭보를 알렸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 샹펑-위안리천 조를 3대1(12-10 11-4 7-11 11-8)로 꺾고 우승했다. 장우진은 전지희와 나선 혼합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 5종목 중 남자단식을 제외한 4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휩쓸었다.
신유빈을 비롯한 대한민국 탁구 에이스들은 곧바로 튀니지로 이동해 WTT 컨텐더 튀니스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19일(한국시각)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펼쳐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 신예 리야커를 4대2(4-11 11-9 11-5 11-2 8-11 11-6)로 돌려세웠다. 중국, 일본 톱랭커, 에이스들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톱랭커로 나서 우승까지 일궈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쳐보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서도 전지희와 함께 중국 류웨이산-판쓰치 조(56위)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의 2관왕(단식-혼합복식)에 이은 두번째 2관왕 쾌거다. 신유빈-전지희조 역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달 남아공 더반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은메달리스트의 위용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신유빈은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서 만족한다. 올해와 내년 정말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대회장에 직접 찾아와서 응원보내주신 교민 분들과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보내주신 팬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조' 남자복식 역시 금메달 낭보를 알렸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 샹펑-위안리천 조를 3대1(12-10 11-4 7-11 11-8)로 꺾고 우승했다. 장우진은 전지희와 나선 혼합복식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 5종목 중 남자단식을 제외한 4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휩쓸었다.
신유빈을 비롯한 대한민국 탁구 에이스들은 곧바로 튀니지로 이동해 WTT 컨텐더 튀니스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