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GS칼텍스매경오픈 2타차 선두... 김비오 맹추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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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정찬민 [사진=GS칼텍스매경오픈 조직위] ‘코리안 헐크’ 정찬민이 한국의 첫번째 남자 골프 메이저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둘째날 3타를 줄이며 두 타 차 선두를 지켰다.
정찬민은 5일 비가오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 7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한 개씩 적어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첫째날 8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출발한 정찬민은 오후에 빗줄기가 더 강해졌으나 버디 사냥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첫 홀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면서 더블보기로 시작했던 정찬민은 이후 전반 홀 7번 홀부터 9번에 이어 후반 12, 14, 18번 홀까지 모두 버디를 추가했다.
이정환이 아웃 코스에서만 6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보기 2개와 버디 한 개를 추가하면서 5언더파 66타를 쳐서 2위(9언더파)로 올라섰다.
김비오 [사진=GS칼텍스매경오픈 조직위]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이날 하루에 7타를 줄인 데일리베스트 스코어의 국가대표 아마추어 장유빈, 6언더파를 친 정태양과 함께 7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경기를 마친 김비오는 “오전에 경기해 날씨 도움을 받아 좋았는데 후반에 비바람으로 타수를 잃었다”고 말했다. 남서울CC는 유리알 그린으로 불리는 빠른 그린이 승부의 포인트였다. 하지만 이날은 비로 인해 프리퍼트 라이를 적용받아 그린 공략이 다소 쉬워졌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황인춘은 2언더파를 쳐서 박은신, 정한밀, 외국인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의 아리룰 와나샤론차이(태국)와 공동 6위가 됐다. 이재경은 5타를 줄여 김한별, 함정우 등과 공동 12위(4언더파)다.
이재경 [사진=GS칼텍스매경오픈 조직위]
서요섭은 강경남, 양지호 등과 공동 24위(3언더파), 대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한 타를 잃고 최진호, 문경준 등과 공동 30위(2언더파)다.
최근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아마추어 조우영은 1언더파를 쳐서 국가대표 안성현 등과 공동 41위(1언더파)로 마쳤다. 141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틀경기 결과 이븐파를 친 73명까지 컷을 통과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찬민은 5일 비가오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 706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한 개씩 적어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첫째날 8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출발한 정찬민은 오후에 빗줄기가 더 강해졌으나 버디 사냥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첫 홀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면서 더블보기로 시작했던 정찬민은 이후 전반 홀 7번 홀부터 9번에 이어 후반 12, 14, 18번 홀까지 모두 버디를 추가했다.
이정환이 아웃 코스에서만 6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보기 2개와 버디 한 개를 추가하면서 5언더파 66타를 쳐서 2위(9언더파)로 올라섰다.
김비오 [사진=GS칼텍스매경오픈 조직위]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이날 하루에 7타를 줄인 데일리베스트 스코어의 국가대표 아마추어 장유빈, 6언더파를 친 정태양과 함께 7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경기를 마친 김비오는 “오전에 경기해 날씨 도움을 받아 좋았는데 후반에 비바람으로 타수를 잃었다”고 말했다. 남서울CC는 유리알 그린으로 불리는 빠른 그린이 승부의 포인트였다. 하지만 이날은 비로 인해 프리퍼트 라이를 적용받아 그린 공략이 다소 쉬워졌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황인춘은 2언더파를 쳐서 박은신, 정한밀, 외국인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의 아리룰 와나샤론차이(태국)와 공동 6위가 됐다. 이재경은 5타를 줄여 김한별, 함정우 등과 공동 12위(4언더파)다.
이재경 [사진=GS칼텍스매경오픈 조직위]
서요섭은 강경남, 양지호 등과 공동 24위(3언더파), 대회 3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한 타를 잃고 최진호, 문경준 등과 공동 30위(2언더파)다.
최근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아마추어 조우영은 1언더파를 쳐서 국가대표 안성현 등과 공동 41위(1언더파)로 마쳤다. 141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틀경기 결과 이븐파를 친 73명까지 컷을 통과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