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감명받았다는 '맨유 초신성', 텐 하흐도 투입 예정...대체 누구?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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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직속 선배이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메시는 가르나초에게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다음 시즌 1군에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가 지닌 능력을 인정했으며 새 시즌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가르나초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가르나초를 높게 평가했으며 훈련 동안 메시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맨유는 가르나초와 6년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출신 2004년생 유망주 가르나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를 거친 다음 지난 2020년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왼쪽 측면 윙어로 활약하는 가르나초는 유스 무대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불과 17세 나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우승 트로피 역시 들어 올렸다. 맨유 U18 소속 가르나초는 지난달 2021-22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컵 결승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U18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가르나초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전 막바지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유 U18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익스프레스'는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르나초가 새로 부임하는 텐 하흐 감독은 물론 메시 마음까지 사로잡았다고 조명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발굴로 재미를 봤던 맨유는 다음 시즌 가르나초를 앞세워 깜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가르나초와 장기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매체는 "가르나초는 지난 7월 맨유와 첫 프로 계약에 서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하지만 맨유는 가르나초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위해 6년 재계약에 합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