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병에 맞아서"…휴스턴, ALCS 3차전 선발 투수 교체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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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2
맥컬러스, 3차전→4차전으로 등판 일정 조정
3차전은 하비에르가 선발 투수 맡아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황당한 사유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3차전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휴스턴은 23일 오전 6시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뉴욕 양키스와 3차전을 치르는데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발 투수를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로 변경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휴스턴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연장 18회 접전 끝에 승리, 3연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사고가 발생했다.
휴스턴 선수단은 디비전시리즈 통과를 자축했는데 맥컬러스는 이 자리에서 샴페인 병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올 시즌 오른팔 전완부 염좌로 8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던 맥컬러스로선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맥컬러스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는 심각하지 않아 그는 24일 열릴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맥컬러스는 "부기가 아직도 남아 있다"며 "하지만 오늘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35개의 공을 던졌는데 오른팔에 큰 문제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맥컬러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한 차례 등판했다. 시애틀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3차전은 하비에르가 선발 투수 맡아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황당한 사유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선승제) 3차전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휴스턴은 23일 오전 6시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뉴욕 양키스와 3차전을 치르는데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발 투수를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로 변경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휴스턴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연장 18회 접전 끝에 승리, 3연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사고가 발생했다.
휴스턴 선수단은 디비전시리즈 통과를 자축했는데 맥컬러스는 이 자리에서 샴페인 병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올 시즌 오른팔 전완부 염좌로 8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던 맥컬러스로선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맥컬러스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는 심각하지 않아 그는 24일 열릴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맥컬러스는 "부기가 아직도 남아 있다"며 "하지만 오늘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35개의 공을 던졌는데 오른팔에 큰 문제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맥컬러스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한 차례 등판했다. 시애틀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