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롯데 감독 "괌 캠프 잘 마무리해 만족" 선수단 만찬회 가져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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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쳤다. 롯데 선수단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2차 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롯데 구단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1~3차로 나눠 실시하고 일본 캠프는 오키나와와 이시가키로 장소를 구분해 진행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 등 실전 위주로 일정을 소화한다.
괌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 등을 점검해 두 차례에 걸쳐 조기 귀국자도 나왔다. 해당 선수들은 귀국 후 퓨처스(2군)팀 홈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으로 합류했고 이 중 일부는 일본 캠프에 재합류한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1일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앞서 타격 연습 중인 선수들을 위해 손수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구단을 통해 "괌에서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 마무리 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에서 진행되는 경기 일정에 맞춰 선수들을 육체적으로 준비시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1차 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튼 감독은 "각 파트별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며 "일본에서는 우리팀이 갖고 있는 강점에 집중하고 경기력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괌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구단이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됐고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구단 프런트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박현우 구단 운영부단장과 최영 롯데호텔 괌 총지배인이 선수단에 격려사를 전했다. 선수들은 만찬회를 마친 뒤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며 캠프에서 쌓인 피로도 풀었다.
야수조가 게임에서 이겼고 야수조 대표이자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안치홍(내야수)이 상금 1천 달러를 받았다. 만찬회 음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직접 파견된 셰프진이 준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쳤다. 선수단은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에서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 운영부단장은 "롯데호텔 임직원들에게 구단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동안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롯데호텔 괌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런 도움 덕분에 선수들은 좋은 컨디션으로 그라운드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선수단의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승리하는 한 해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총지배인도 "훈련하느라 수고한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식사를 선사하고자 총주방장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괌에서의 모든 훈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한다. 괌의 좋은 기운을 담아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까지 거머쥐는 뜨거운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튼 감독은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준 롯데그룹과 롯데호텔 괌에 고맙다는 말을 먼저 드린다"며 "이러한 도움이 없었다면 2023시즌을 이렇게 잘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팀이 얼마만큼 강해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라며 "개인적으로 그리고 팀적으로 한계를 마주 칠 때가 분명히 오게 되는데 그때마다 모두 팀워크라는 단어를 생각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왼쪽)이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에서 열린 선수단 만찬회에 참석해 서정민 통역매니저와 함께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구단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1~3차로 나눠 실시하고 일본 캠프는 오키나와와 이시가키로 장소를 구분해 진행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 등 실전 위주로 일정을 소화한다.
괌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몸 상태 등을 점검해 두 차례에 걸쳐 조기 귀국자도 나왔다. 해당 선수들은 귀국 후 퓨처스(2군)팀 홈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으로 합류했고 이 중 일부는 일본 캠프에 재합류한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1일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앞서 타격 연습 중인 선수들을 위해 손수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구단을 통해 "괌에서 성공적으로 스프링캠프 마무리 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에서 진행되는 경기 일정에 맞춰 선수들을 육체적으로 준비시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1차 캠프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튼 감독은 "각 파트별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며 "일본에서는 우리팀이 갖고 있는 강점에 집중하고 경기력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수단은 괌 캠프 마지막 일정으로 구단이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됐고 서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구단 프런트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박현우 구단 운영부단장과 최영 롯데호텔 괌 총지배인이 선수단에 격려사를 전했다. 선수들은 만찬회를 마친 뒤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며 캠프에서 쌓인 피로도 풀었다.
야수조가 게임에서 이겼고 야수조 대표이자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안치홍(내야수)이 상금 1천 달러를 받았다. 만찬회 음식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직접 파견된 셰프진이 준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쳤다. 선수단은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에서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 운영부단장은 "롯데호텔 임직원들에게 구단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동안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롯데호텔 괌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이런 도움 덕분에 선수들은 좋은 컨디션으로 그라운드에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선수단의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승리하는 한 해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총지배인도 "훈련하느라 수고한 선수들에게 기억에 남을 식사를 선사하고자 총주방장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괌에서의 모든 훈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한다. 괌의 좋은 기운을 담아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까지 거머쥐는 뜨거운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튼 감독은 "캠프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써준 롯데그룹과 롯데호텔 괌에 고맙다는 말을 먼저 드린다"며 "이러한 도움이 없었다면 2023시즌을 이렇게 잘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팀이 얼마만큼 강해질 수 있을까를 생각해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라며 "개인적으로 그리고 팀적으로 한계를 마주 칠 때가 분명히 오게 되는데 그때마다 모두 팀워크라는 단어를 생각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왼쪽)이 지난 18일 롯데호텔 괌에서 열린 선수단 만찬회에 참석해 서정민 통역매니저와 함께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