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vs앤더슨' 삼성-KIA, 연습경기 주전 대거 출격...'한 판 붙자' [SS오키나와in]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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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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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KIA는 1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2023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첫 승을 바라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오키나와에 온 KIA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강한울(2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이 대거 나선다. 김지찬과 호세 피렐라 정도 빠진 모양새다. ‘박진만의 남자’ 강한울 또한 주전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김태훈은 이번 캠프에서 좋은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선발은 알버트 수아레즈다. 개인 사유로 캠프에 살짝 늦게 합류했으나 청백전에서 시속 149㎞를 뿌리는 등 전혀 이상이 없다. 이날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백정현이 2이닝을 던지고, 이상민, 문용익, 우완 이승현이 나선다. 마지막은 김서준이 등판하게 된다. 이쪽은 2이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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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주전이 다수 포함됐다. 새 시즌 중심타선에서 ‘거포’ 역할을 해줄 김석환과 황대인, 변우혁이 나란히 나선다. 부상으로 빠진 박찬호를 대신해 유격수는 김규성이 본다. 김도영이 돌격대장.
선발은 숀 앤더슨이다. 이어 아도니스 메디나, 윤영철, 이준영, 전상현, 정해영이 출격한다. 앤더슨-메니다-윤영철은 나란히 2이닝씩 던질 예정이다. 여기에 김유신과 김승현도 대기다. 특히 김승현은 친정 삼성을 상대하게 된다.
raining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