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왜 신칸센 타지 않았나, '전세기→또 전용 소형기 이동'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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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전용기 탑승을 앞두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타니 SNS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를 향한 '초특급 대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3일 오후 "도쿄에 도착한 오타니가 소형 비행기를 타고 나고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스타' 오타니의 이동 과정도 많은 관심을 끈다.
오타니는 그동안 일본 야구 대표팀이 아닌, 소속 팀 LA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가 꾸려진 미국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무사히 캠프 일정을 마친 오타니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기를 탑승했다. 당시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비용만 편도 기준 최소 1000만엔(약 95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2일 도쿄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3일 일본 대표팀 동료들의 캠프가 차려진 나고야로 이동했다. 이동을 앞두고 주일 미국대사관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통상적으로 도쿄에서 나고야로 이동할 경우,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오타니는 신칸센이 아닌, 또다시 전용 소형 비행기 이동을 택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닛칸 스포츠는 "도쿄-나고야 구간의 경우, 신칸센으로 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오타니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전용 소형기로 이동하는 길을 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칫 기차역으로 몰려들 자기 팬들로 인해 혼란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한편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09년 제2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9일 중국과 첫 경기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9일 한국전은 다르빗슈, 11일 체코전과 12일 호주전에는 각각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의 선발 등판을 점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3일 오후 "도쿄에 도착한 오타니가 소형 비행기를 타고 나고야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슈퍼스타' 오타니의 이동 과정도 많은 관심을 끈다.
오타니는 그동안 일본 야구 대표팀이 아닌, 소속 팀 LA 에인절스의 스프링캠프가 꾸려진 미국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무사히 캠프 일정을 마친 오타니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기를 탑승했다. 당시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 비용만 편도 기준 최소 1000만엔(약 95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2일 도쿄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3일 일본 대표팀 동료들의 캠프가 차려진 나고야로 이동했다. 이동을 앞두고 주일 미국대사관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통상적으로 도쿄에서 나고야로 이동할 경우,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오타니는 신칸센이 아닌, 또다시 전용 소형 비행기 이동을 택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닛칸 스포츠는 "도쿄-나고야 구간의 경우, 신칸센으로 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오타니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전용 소형기로 이동하는 길을 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칫 기차역으로 몰려들 자기 팬들로 인해 혼란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원천 차단한 것이다.
한편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09년 제2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9일 중국과 첫 경기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9일 한국전은 다르빗슈, 11일 체코전과 12일 호주전에는 각각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의 선발 등판을 점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