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클린스만 감독 응원 "훌륭한 선수이자 감독"
토토군
0
54
0
2023.03.02
차범근 전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범근(70)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응원했다.
차 전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차 전 감독은 "개인적으로 (클린스만 감독 언급이)부담이 된다. 진짜 오는지 몰랐는데 아들(차두리)과 연결돼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차 전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감독으로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훌륭한 선수이자 감독이다. 제가 평하는 게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대표팀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잘해서 성공하길 빈다"고 응원했다.
차 전 감독과 클린스만 감독은 인연이 깊다. 19070~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뛴 바 있다. 한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같은 시기를 뛰었다.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한 아들을 응원하러 방한했다가 차 전 감독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표팀 코치 부임설이 돌았던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 실장은 이날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 관계자는 STN스포츠에 "(축구대표팀 코치 부임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은 없었다. 차두리에게도 관련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범근(70)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59)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응원했다.
차 전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차 전 감독은 "개인적으로 (클린스만 감독 언급이)부담이 된다. 진짜 오는지 몰랐는데 아들(차두리)과 연결돼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차 전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감독으로는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훌륭한 선수이자 감독이다. 제가 평하는 게 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대표팀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잘해서 성공하길 빈다"고 응원했다.
차 전 감독과 클린스만 감독은 인연이 깊다. 19070~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뛴 바 있다. 한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같은 시기를 뛰었다.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왔다. 클린스만 감독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한 아들을 응원하러 방한했다가 차 전 감독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표팀 코치 부임설이 돌았던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 실장은 이날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울 관계자는 STN스포츠에 "(축구대표팀 코치 부임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의 제안은 없었다. 차두리에게도 관련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