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폭풍전화도 '거절'... '여기서부터 꼬였다' 그 선수만 왔다면
토토군
0
49
0
2022.09.08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잉글랜드 리버풀의 끝없는 추락. 만약 이 선수가 왔다면 현재 상황은 달랐을까.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타 오렐리앙 추아메니(22)를 영입하기를 정말 원했다.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은 추아메니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추아메니는 유럽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포지션은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이다. 전 소속팀 AS모나코(프랑스)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곳은 레알과 리버풀.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레알이 추아메니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추아메니는 리그 4경기를 뛰는 등 팀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로마노는 "리버풀은 그들의 프로젝트와 구단에 적합하다고 100% 확신했을 때만 선수를 영입한다"며 "리버풀은 추아메니를 강력하게 원했고, 영입전에 끝까지 참가하려고 노력했다. 클롭 감독은 영입을 최선을 다했고, 추아메니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다. 팀 프로젝트와 계획을 설명했지만, 추아메니는 레알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부터 리버풀의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 미드필더 영입에 실패한 리버풀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 보강에 실패한데다가 부상자까지 발생해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나비 케이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다쳤다. 이 때문에 팀 성적조차 무너지고 있다. 올 시즌 2승3무1패(승점 9)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8일에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나폴리(이탈리아)전에서는 1-4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브라질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활약이 미미한 편이다. 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타 오렐리앙 추아메니(22)를 영입하기를 정말 원했다.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은 추아메니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추아메니는 유럽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포지션은 수비형, 중앙 미드필더이다. 전 소속팀 AS모나코(프랑스)에서 맹활약하며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중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곳은 레알과 리버풀.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레알이 추아메니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추아메니는 리그 4경기를 뛰는 등 팀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로마노는 "리버풀은 그들의 프로젝트와 구단에 적합하다고 100% 확신했을 때만 선수를 영입한다"며 "리버풀은 추아메니를 강력하게 원했고, 영입전에 끝까지 참가하려고 노력했다. 클롭 감독은 영입을 최선을 다했고, 추아메니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다. 팀 프로젝트와 계획을 설명했지만, 추아메니는 레알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부터 리버풀의 계획이 완전히 꼬였다. 미드필더 영입에 실패한 리버풀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수 보강에 실패한데다가 부상자까지 발생해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나비 케이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티아고 알칸타라 등이 다쳤다. 이 때문에 팀 성적조차 무너지고 있다. 올 시즌 2승3무1패(승점 9)로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8일에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나폴리(이탈리아)전에서는 1-4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브라질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를 임대 영입했다. 하지만 활약이 미미한 편이다. 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