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심' 오타니, WBC 대표팀 합류 임박…전용기 타고 일본 도착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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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하네다 공항에 취재진·팬들 운집…3일쯤 팀 합류 전망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오타니 SNS 캡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일본 대표팀 합류가 임박했다.
오타니는 지난 1일 밤 전용기를 타고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비행기 탑승 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오후 10시8분쯤 도착했으며 공항에는 TV 카메라 20대, 취재진 70명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몰렸다. 보도 헬리콥터까지 대기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팬들도 몰려 오타니를 반겼다. 안전을 위해 경찰관과 경비원 등이 배치되기도 했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로도 투타 겸업을 소화하면서 최상위급 활약을 펼치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그는 지난해에도 투수로 28경기에서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자로 157경기에서 0.273의 타율과 34홈런 95타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WBC에선 일단 투수로 등판할 계획이다. 일본 귀국 직전이던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타자 겸업 가능성도 남아있다. 에인절스에서는 오타니의 투타 겸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이르면 3일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날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가 잡혀있는데 오타니는 투입보다는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의 일본 대표팀 합류가 임박했다.
오타니는 지난 1일 밤 전용기를 타고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비행기 탑승 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오후 10시8분쯤 도착했으며 공항에는 TV 카메라 20대, 취재진 70명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몰렸다. 보도 헬리콥터까지 대기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팬들도 몰려 오타니를 반겼다. 안전을 위해 경찰관과 경비원 등이 배치되기도 했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로도 투타 겸업을 소화하면서 최상위급 활약을 펼치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그는 지난해에도 투수로 28경기에서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을 기록했고 타자로 157경기에서 0.273의 타율과 34홈런 95타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WBC에선 일단 투수로 등판할 계획이다. 일본 귀국 직전이던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타자 겸업 가능성도 남아있다. 에인절스에서는 오타니의 투타 겸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이르면 3일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날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가 잡혀있는데 오타니는 투입보다는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