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세진, 15kg 감량하고 구속 10km 증가…kt, NC에 완승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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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kt 유망주 투수 박세진(26)이 감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박세진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한 마디 씩을 한다. “살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뺐냐?‘
군에 간 이후 무려 15kg을 감량했기 때문이다. 박세진은 가벼워진 자기 몸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감량 효과로 구속 상승까지 이뤄내고 있다.
박세진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t위즈 제공kt 위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에서 5-1로 이겼다. 국내 팀과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 투수 8명이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막았다. 선발 등판한 웨스 벤자민은 2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다.
이어 등판한 배제성, 손동현, 박세진 등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박세진은 1이닝을 공 8개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정대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호수비도 선보였다.
7번 1루수로 출전한 강민성은 4회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4회에만 4득점했고 이후 투수진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박세진은 구단을 통해 “첫 등판 때는 제대 후 첫 실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긴장도 덜했고, 경기 감각이 살아났다. 해보고 싶은 걸 했다”며 “몸이 가벼워지면서 구속이 잘 나오고 있다. 코치님들이 꾸준히 조언을 해주셔서 메커니즘이 잘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15kg을 감량하며 자신의 몸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됐고 자신과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은 공을 좀 더 집중력 있게 던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모두 감량 효과라 할 수 있다.
박세진은 군 입대 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33.8km에 불과했다. 감량 후 거의 10km정도 스피드가 올라온 것이다.
자신의 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도 “박세진이 준비를 정말 잘 해왔다. 그리고 훈련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군에서 느낀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좋은 타격을 했던 내야수 강민성은 “대표팀에 차출됐을 때는 직구에 타이밍이 약간 늦었다. 오늘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를 상대하면서 타이밍에 신경 썼더니 타점이 나왔다. 남은 기간에도 해보고 싶은 걸 실험하고, 나만의 노하우를 찾아서 꼭 수원에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박세진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한 마디 씩을 한다. “살을 어떻게 이렇게 많이 뺐냐?‘
군에 간 이후 무려 15kg을 감량했기 때문이다. 박세진은 가벼워진 자기 몸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감량 효과로 구속 상승까지 이뤄내고 있다.
박세진이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t위즈 제공kt 위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에서 5-1로 이겼다. 국내 팀과 첫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 투수 8명이 상대 타선을 단 1안타로 막았다. 선발 등판한 웨스 벤자민은 2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다.
이어 등판한 배제성, 손동현, 박세진 등이 무실점을 합작했다.
박세진은 1이닝을 공 8개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정대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호수비도 선보였다.
7번 1루수로 출전한 강민성은 4회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4회에만 4득점했고 이후 투수진이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박세진은 구단을 통해 “첫 등판 때는 제대 후 첫 실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긴장도 덜했고, 경기 감각이 살아났다. 해보고 싶은 걸 했다”며 “몸이 가벼워지면서 구속이 잘 나오고 있다. 코치님들이 꾸준히 조언을 해주셔서 메커니즘이 잘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15kg을 감량하며 자신의 몸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됐고 자신과 싸움에서 이겼다는 자신감은 공을 좀 더 집중력 있게 던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모두 감량 효과라 할 수 있다.
박세진은 군 입대 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33.8km에 불과했다. 감량 후 거의 10km정도 스피드가 올라온 것이다.
자신의 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마련되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도 “박세진이 준비를 정말 잘 해왔다. 그리고 훈련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군에서 느낀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좋은 타격을 했던 내야수 강민성은 “대표팀에 차출됐을 때는 직구에 타이밍이 약간 늦었다. 오늘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를 상대하면서 타이밍에 신경 썼더니 타점이 나왔다. 남은 기간에도 해보고 싶은 걸 실험하고, 나만의 노하우를 찾아서 꼭 수원에서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