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튀어 나온' 네이마르, 한국전 앞두고 부상 발 공개
토토군
0
46
0
2022.06.02
!['발등 튀어 나온' 네이마르, 한국전 앞두고 부상 발 공개 '발등 튀어 나온' 네이마르, 한국전 앞두고 부상 발 공개](https://cdnfor.me/data/images/f5/209779f027c7d3969dd17a29c9acf2.jpg)
[OSEN=우충원 기자] 네이마르가 자신의 발을 공개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오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6일에 일본과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브라질 대표팀이 1일 오후 5시 한국 미디어에 훈련을 공개했다. 고양에서 담금질을 마친 브라질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가졌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당초 약 15분가량만 대표팀 훈련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미니 게임을 포함해 30분 이상 공개했다.
훈련 시간 10분여를 앞두고 다니 알베스를 필두로 경기장에 얼굴을 비춘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가볍게 공을 돌리며 몸을 풀었다. 5시부터는 센터 서클에 모여 가벼운 스트레칭과 공 돌리기 훈련을 가졌다.
이후 11명 대 11명 미니 게임을 진행하던 도중 사고가 터졌다. 비조끼 팀에서 경기를 펼치던 네이마르가 수비수와 충돌 과정에서 쓰러진 것.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에 발등 상태를 공개했다. 사진 속 네이마르의 발등은 퉁퉁 부어있었다. 큰 충격을 받았는지 발등 부위가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부은 모습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겠지만 한동안 통증이 지속될 것 같아 보인다.
네이마르는 한국전에 뛸 수 있을까. 브라질 팀 닥터는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심한 발목 부상은 아니고 예전 부상 트라우마가 있어서 치료했다. 붓기가 있는 정도다. 다만 출전 유무에 대해선 확답할 수 없다. 붓기를 계속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네이마르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