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라인업]'亞 랭킹 1위' 日 여유, 구보→도미야스 OUT '94위' 베트남 상대 로테이션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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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카타르 현장라인업]'亞 랭킹 1위' 日 여유, 구보→도미야스 OUT '94위' 베트남 상대 로테이션 [카타르 현장라인업]'亞 랭킹 1위' 日 여유, 구보→도미야스 OUT '94위' 베트남 상대 로테이션](https://cdnfor.me/data/images/2e/d06e1fa9bc80fd99cb79dfcafe4364.jpg)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카타르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본은 4-2-3-1 전술을 활용한다.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2선엔 나카무라 케이토(스타 드 랭스),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이토 준야(스타 드 랭스)가 위치한다. 더블 볼란치로 엔도 와타루(리버풀),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가 발을 맞춘다. 포백에는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스가와라 유키나리(알크마르)가 나선다. 골문은 스즈키 시온(신트트라위던)이 지킨다.
사진=AFP 연합뉴스사진=AFP 연합뉴스일본은 한국과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일본은 2023년 12월 기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1위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선 16강 무대를 밟았다.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2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아시아 정상을 향해 럽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모두 소환했다.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만 20명이다.
분위기도 최상이다. 지난 6월 15일 엘살바도르전(6대0 승)을 시작으로 A매치 9연승을 질주했다. 공식적으로 치른 엘살바도르(6대0)-페루(4대1)-독일(4대1)-튀르키예(4대2)-캐나다(4대1)-튀니지(2대0)-미얀마(5대0)-시리아(5대0)-태국(5대0)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 9일 비공개로 진행한 요르단과의 경기에선 6대1로 승리했다.
사진=AP 연합뉴스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의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1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높은 목표를 향해 간다. 개인, 팀의 성장을 느끼며 매 경기 소중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관건은 부상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소속팀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관계로 몸 상태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야스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단 각오다. 모리야스 감독은 "결승까지 가면 7경기를 해야 한다. 한 명씩 경기를 나눠서 치러야 한다. 선수들이 '원팀'이 돼 치러야 할 것 같다. 총 7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