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정우영,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대체 발탁 없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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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큰' 정우영,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큰' 정우영,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https://cdnfor.me/data/images/e0/17f1fa352bcd0eb1da21b1d31d6e75.jpg)
9일 오센에 따르면 이날 대한축구협회(KFA)는 정우영의 소집 해제 소식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우영 선수는 왼쪽 발목과 정강이 근육 부상으로 경기 출전에 무리가 있다.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 된다"며 "대체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정우영은 지난 2일 브라질전과 6일 칠레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은 교체 없이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그러나 정우영은 지난 8일 훈련에서 부상 조짐을 보였다. 이에 정우영은 선수단과 떨어져 피지컬 트레이너와 따로 초반 훈련을 소화해야 했다.
정우영은 9일 훈련에서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정우영을 제외한 선수단 27인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정우영은 실내에서 회복 훈련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이 진행된 이날 오후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정우영의 소집 해제 소식을 알렸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소집된 지난 2일과 6일 브라질과 칠레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으며, 오는 10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수원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이집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