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이 끝낸 1-2위 맞대결! LG, 연장 접전 끝 SSG 제압…맹추격 이어간다
토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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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5
LG가 김민성의 극적인 만루 홈런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6-2 승리를 챙겼다. LG(81승 49패 2무)는 SSG(86승 47패 4무)와 게임차를 3.5경기로 줄였다.
LG는 선발 아담 플럿코가 경기 직전 가진 워밍업에서 등에 담 증세를 느껴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리드오프 후안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최성훈과 교체됐다. 이후 나온 LG 필승 불펜진들이 힘을 냈다. 10명의 투수가 10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김민성이 끝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여기에 9회 만루에서 나온 이영빈의 밀어내기 볼넷, 그리고 10회 나온 김민성의 만루홈런이 경기를 끝냈다. 타선이 9회와 10회 힘을 내 다행이었다.
이날 SSG는 숀 모리만도가 LG 타선을 완벽 제압했다.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어 나온 노경은과 김택형이 무너졌다. 9회와 10회에만 5점을 내줬다.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유강남(포수)-이상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는 후안 라가레스(좌익수)-최지훈(중견수)-최주환(1루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지명타자)-김민식(포수)-최준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워밍업을 하다 담 증세를 느껴 플럿코가 선두타자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내려갔다. 이후 LG는 불펜진을 총동원해 경기를 임했다. 다행히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호투를 펼쳤다. SSG 역시 모리만도가 변함없는 안정적인 투구로 힘을 줬다.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은 모리만도다.
두 팀 모두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나가기도 했지만, 연이은 후속타 불발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0-0의 팽팽한 스코어가 6회까지 계속됐다.
팽팽하던 0-0 균형은 6회말에 깨졌다. 6회 2사 1루 상황에서 4번타자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투런포를 터트리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LG도 7회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나갔다. 1사 상황에서 상대의 포구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 1-2. 더 많은 득점을 내고자 했지만 모리만도의 호투에 전혀 힘을 내지 못했다.
SSG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모리만도가 7회까지 잘 막았고, 8회 노경은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LG도 8회 고우석을 내보내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쉽지 않았다.
SSG는 9회에도 노경은이 올라왔다. 2아웃을 잡은 후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에게 3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영빈이 4연속 볼넷을 얻어 2-2가 되었다.
10회 결국 LG가 이겼다. 연이어 주자가 나가면서 만루가 되었고,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타석에 섰다. 시즌 홈런 1개 밖에 없던 김민성은 힘차게 베트를 휘둘렀고,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번째 홈런이 이렇게 나왔다. 김택형을 내보낸 SSG는 고개를 숙였다.
SSG 타선은 마지막 10회 배재준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LG가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LG 트윈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서 6-2 승리를 챙겼다. LG(81승 49패 2무)는 SSG(86승 47패 4무)와 게임차를 3.5경기로 줄였다.
LG는 선발 아담 플럿코가 경기 직전 가진 워밍업에서 등에 담 증세를 느껴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리드오프 후안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최성훈과 교체됐다. 이후 나온 LG 필승 불펜진들이 힘을 냈다. 10명의 투수가 10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김민성이 끝낸 1-2위 맞대결! LG, 연장 접전 끝 SSG 제압…맹추격 이어간다 김민성이 끝낸 1-2위 맞대결! LG, 연장 접전 끝 SSG 제압…맹추격 이어간다](https://cdnfor.me/data/images/82/10b57d115e1bb6abbfad910380a5ea.jpg)
이날 SSG는 숀 모리만도가 LG 타선을 완벽 제압했다.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어 나온 노경은과 김택형이 무너졌다. 9회와 10회에만 5점을 내줬다.
LG는 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지명타자)-유강남(포수)-이상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는 후안 라가레스(좌익수)-최지훈(중견수)-최주환(1루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지명타자)-김민식(포수)-최준우(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워밍업을 하다 담 증세를 느껴 플럿코가 선두타자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내려갔다. 이후 LG는 불펜진을 총동원해 경기를 임했다. 다행히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호투를 펼쳤다. SSG 역시 모리만도가 변함없는 안정적인 투구로 힘을 줬다.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은 모리만도다.
두 팀 모두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나가기도 했지만, 연이은 후속타 불발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0-0의 팽팽한 스코어가 6회까지 계속됐다.
팽팽하던 0-0 균형은 6회말에 깨졌다. 6회 2사 1루 상황에서 4번타자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투런포를 터트리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최정이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LG도 7회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나갔다. 1사 상황에서 상대의 포구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 1-2. 더 많은 득점을 내고자 했지만 모리만도의 호투에 전혀 힘을 내지 못했다.
SSG는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모리만도가 7회까지 잘 막았고, 8회 노경은이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LG도 8회 고우석을 내보내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쉽지 않았다.
SSG는 9회에도 노경은이 올라왔다. 2아웃을 잡은 후 오지환, 문보경, 이재원에게 3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이영빈이 4연속 볼넷을 얻어 2-2가 되었다.
10회 결국 LG가 이겼다. 연이어 주자가 나가면서 만루가 되었고,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타석에 섰다. 시즌 홈런 1개 밖에 없던 김민성은 힘차게 베트를 휘둘렀고,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번째 홈런이 이렇게 나왔다. 김택형을 내보낸 SSG는 고개를 숙였다.
SSG 타선은 마지막 10회 배재준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LG가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